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보도특집 기획③ 지진과 화재에 철보다 강한 목조 2019.08.28(수)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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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BS전주방송총국은 동서양 목조 건축의 비밀을 파헤쳐 지구 온난화의 해법을 모색하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흔히 목재가 금속보다 약하다고 알려졌지만, 이미 유럽에서는 강도가 더 높다는 인식이 큽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11 테러로 갑작스러운 화염에 휩싸인 미국의 쌍둥이 빌딩. [이펙트1]"오마이갓..." 불과 1시간도 안돼 철골 구조가 녹아내리며 백 10층의 세계무역센터가 폭삭 주저앉는 참사가 났습니다. -------paging------ [이펙트2] "화염은 걷잡을 수 없이..." 11년 전, 한 남성의 방화로 6백 년 세월을 견뎌온 숭례문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펙트3](붕괴) 하지만 첫 화재 발생에서 누각 지붕이 붕괴되기까지 무려 5시간을 견뎠습니다. 목조보다 불에 더 강해 오래 버틸 거라 믿었던 철골 구조물이 오히려 고온에 더 취약한 겁니다. 실제 목재 기둥을 섭씨 천 도 넘는 불에 2시간을 태운 결과, 바깥쪽 일부만 탄화됐을 뿐 가운데는 멀쩡했습니다. [인터뷰]나카시마 고이치로 / 일본 CLT협회장 나무의 열 전도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철의 경우 7백 도가 넘으면 무너집니다. 이미 유럽에서는 나무가 쉽게 부러질 거란 선입견이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길게 자른 나무판을 다른 방향으로 겹쳐 붙이면, 구조용 집성판, 이른바 CLT라는 강한 공학 목재가 됩니다. 강도 실험 결과, 철의 2배, 콘크리트의 9배 정도로 월등한 내구성을 보였습니다. 진도 7 이상의 지진 실험에서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목조 건축,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하다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입니다. [인터뷰]베하트랑 고세 / 오스트리아 KLH 해외마케팅 담당 "CLT(공학 목재)의 수요가 가장 많고 가장 큰 시장은 유럽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CLT 목조건축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새 공학 목재의 개발로 더욱 탄탄해지는 목조 건축. 콘크리트 일색의 획일적인 건축 문화에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