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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5일이면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3주년이 되는데요, 한국전쟁 기간 대한민국 민간인 희생의 70% 이상이 전남에서 발생했고, 특히 영광군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광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석 달이 조금 지난 1950년 10월. 영광군에서는 지방 좌익들이 지역주민들을 대량 학살하기 시작합니다. 유엔군의 9.28 서울 수복으로 북한 인민군들이 퇴각하자, 지역의 좌익세력들이 우익 인사들과 가족 등을 살해해 후환을 없애려 한 것입니다. 특히 영광군 백수읍 구수산 일대에서는 1951년 봄까지 군인과 지방 좌익들의 전투가 계속돼 마을별로 100~200여 명이 희생됩니다. [장종태/영광군 백수읍 : "대창(죽창) 부대들이 있어가지고 대창(죽창)으로 찔러서 죽이고..."] 한국전쟁 말기에 발간된 6.25 사변 피살자 명부에서는 영광군에서 2만여 명이 지방 좌익에 죽었고 전남은 전국 피살자 6만 명의 72.6%를 차지했습니다. 주로 20대와 30대층이 많지만 10대 이하도 30%를 차지할 정도로 학살은 잔혹했습니다. [박찬승/한양대 사학과 명예교수 : "한국전쟁 당시 9.28 수복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영광지역에는 국군이 늦게 들어왔습니다. 영광 읍내만 10월 30일에 수복이 됐고 나머지 다른 면 지역은 11월 , 12월, 심지어는 3월경이 되어서야 완전히 수복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남과 신안 함평 그리고 장흥군 등에서는 국군과 경찰들의 공비토벌 과정에서 민간인들이 억울하게 희생돼 진실화해위원회에 진실규명 신청이 잇따랐습니다. 또 한국전쟁직접 경험자의 55%가량이 PTSD,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도 확인된 만큼 이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시급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광진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유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