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트럼프 빼고 다 뭉친다…세계 경제 ‘새 판 짜기’ 시작되나 [W 언박싱] / KBS 2026.01.29.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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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슈를 깊이 있게 풀어내 보는 시간, W언박싱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고 1년 여 동안, 세계 각국은 트럼프가 시도 때도 없이 질러대는 관세 폭탄에 그야말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트럼프 비위도 맞춰보고, 때로는 보복관세로 으름장도 놓아보면서 이래저래 안간힘을 써봤지만 트럼프의 막무가내식 관세 때리기엔 사실 다들 어쩔 방법이 없었는데요. 그런데, 세계 각국이 방법을 찾아가는 걸까요? 현지시각으로 그제, 19년간 지지부진 밀당만 해오던 유럽연합과 인도가 전격적으로 자유무역협정, FTA를 체결했습니다. 유럽과 인도의 인구를 합치면 약 20억 명이고 경제 비중은 전 세계 GDP의 4분의 1 규모입니다. 그야말로 거대 경제 블록이 탄생한 건데요, 양측은 90%가 넘는 상대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낮추거나 아예 없애기로 했고, 인도는 특히 EU산 고급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즉각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그야말로 깜짝 타결입니다. 이번 타결의 일등공신, 누가 봐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입니다. 트럼프가 두르고 있는 거대한 관세 장벽에 우리끼리라도 힘을 합해 생존할 방법을 찾아 보자는 겁니다. 유럽은 미국 시장에서 유럽 기업들 실적이 계속해서 안 좋아지고 있던 차에 최근 그린란드 문제로 미국과의 관계까지 더 악화되면서 어떻게 해서든 미국 대체 시장을 빠르게 찾아야 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EU 집행위원장/현지시간 27일 : "무역이 갈수록 무기화되는 상황에서 유럽연합은 (인도 FTA를 통해) 전략적 의존도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인도는 더 급했습니다.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한다는 이유로 미국은 지난해 인도에 25%의 상호관세와 특정 품목에 대한 25%의 추가 징벌적 관세를 부과했는데, 수출 주도의 인도 경제에는 이런 고율 관세는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 모디 총리는 이번 협정을 '모든 협정의 어머니'라며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모디/인도 총리 : "우리는 글로벌 질서 속에서 커다란 혼란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인도와 EU의 협력은 국제 체제의 안정성을 강화할 것입니다."] 인도는 최근 영국, 뉴질랜드, 오만과 FTA 협정을 최종 타결했고, 칠레, 페루 등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역시 최근 남미 4개국과 FTA를 타결했고, 필리핀, UAE 등과도 협상 중입니다. [바르그 폴크만/유럽정책센터 선임 연구원/현지 시각 27일 : "이번 협정은 EU가 현재 지정학적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해외에서 새로운 우군과 파트너를 사귀기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세계 미들 파워, 즉 중견국들이 어떻게 동맹을 확장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미국은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스콧 베센트/미국 재무장관/현지 시각 25일 : "러시아산 석유가 인도로 들어가면, 정제된 제품으로 다시 나옵니다. 유럽인들은 그 정제 제품을 사들입니다. 결국 유럽은 스스로 러시아 전쟁에 자금을 대주고 있는 셈입니다."] 물론 세계 1위 경제대국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단번에 낮추긴 어렵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무역 보호주의가 트럼프식으로 계속 강력해진다면 국제 질서의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한 움직임이 더 거세질 건 분명해 보입니다. 결국 이번 FTA 체결은, '누군가 문을 닫으면 우리는 다른 문을 더 크게 열겠다.' 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언박싱이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트럼프 #세계 #경제 #국제 #국제이슈 #국제뉴스 #미국 #대통령 #관세 #상호관세 #고율관세 #취임 #관세폭탄 #보복관세 #EU #유럽 #유럽연합 #인도 #자유무역협정 #FTA #무역 #인구 #GDP #자동차 #유럽산 #유럽자동차 #유럽기업 #실적 #그린란드 #폰데어라이엔 #모디 #모디총리 #러시아 #푸틴 #러시아산 #러시아원유 #원유 #품목관세 #수출 #수출주도 #인도경제 #영국 #뉴질랜드 #오만 #칠레 #페루 #남미 #필리핀 #UAE #동맹 #중견국 #베센트 #재무장관 #경제대국 #우선주의 #미국우선주의 #보호주의 #무역보호주의 #국제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