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모습 되찾은 다대포 해안' (부산)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옛 모습 되찾은 다대포 해안' (부산)

부산 다대포 해안 동쪽 해수욕장이 잃어버렸던 옛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한 때 백사장으로 유명했지만 연안이 침식되면서 예전의 명성을 잃었는데요. 최근 연안정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박철우 기자입니다. ========================================= 다대포 해안 동측지구 연안정비 사업 착공 전 모습입니다. 연안이 침식되면서 백사장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자갈과 돌멩 이가 가득합니다. 최근 연안정비 사업을 마무리한 동쪽 해안. 10년 만에 달라진 모습입니다. 본래 백사장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걷기 편한 길도 생겼습니다. 김상문 / 사하구 다대포 - 여기 백사장이 없었다 고요. 여기 도로 해놓고, 계단 해놓고, 길 해놓은 거 자 체가 많이 달라졌지요. 연안정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해안가 주택과 상가의 시름도 덜게 됐습니다. 태풍이 올 때마다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신명한 / 00 횟집 대표 - 수중방파제를 설치해 서 큰 파도와 태풍이 왔을 때 큰 파도가 넘어오는 걸 방지 하는 부분도 있고. 막아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 에 대해서는 충분히 우리가 득을 보고 있다. 총사업비 315억 원이 투입된 연안정비 사업.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단계 사업은 930m 길이의 방재호안과 해수 취수시설 설 치 공사가, 2단계에서는 길이 220m의 수중방파제를 만들고 침식된 해 안에 모래를 공급하는 양빈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노영호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정비과 사무관 - 큰 파향이 오게 되면 항상 배후부지가 침수된다든가 이런 현상들이 벌어졌거든요. 배후부지 침수 등의 예방과 기존 호 안을 재정비하기 위해 설치하게 된 겁니다. 한 때 백사장으로 유명했지만 연안이 침식되면서 예전의 명성 을 잃었던 다대포 해안 동측. 연안정비 사업 완료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지역 주민과 관 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철우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