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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은 지난해 말 우리 정부와 신산업 분야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후 국내 그린에너지 강소기업이 태국 에너지그룹과 첫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태국의 한 호텔 컨벤션입니다. 친환경기업 엘유에코와 태국 마코퍼레이션오일이 공급계약을 맺었습니다. 한국과 태국 수교 65주년인 작년 말 산자부와 태국정부가 그린에너지 등 신산업분야 협력을 맺은 뒤 민간차원 첫 협약입니다. 그린암모니아를 매년 20만톤, 15년간 우리 돈으로 약 3조원 넘는 대형 공급 프로젝트입니다. [김세호 / 엘유에코 회장: 그린수소 암모니아를 마코퍼레이션을 통해 태국에 공급함으로써 기존의 석탄화력발전소 혼소 등 탄소배출량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마코퍼레이션오일은 러시아 등에서 들여온 천연가스를 동남아에 공급합니다. 온실가스를 1/4로 줄일 정도로 그린에너지에 대한 태국정부 의지는 강합니다. [아키라손 잇타월/ 태국 마코퍼레이션 회장: 엘유에코를 통해 제공될 그린에너지는 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이로울 것입니다.] 활용까지 원스톱시스템을 갖춘 엘유는 아랍에미리트와 인도에 이어 태국 그리고, 경기남부권과 새만금지역에도 공급망을 넓힙니다. [김세호 / 엘유에코 대표 회장: 일조량과 풍력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 자원을 직접 만들어 에너지를 국산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그것이 엘유가 진행하는 그린에너지 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 초 환경부는 성남시에 그린수소, 인천엔 녹색벤처 조성 등을 선언했습니다. [한화진 / 환경부 장관: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과 연계한 녹색융합클러스터를 2028년까지 전국 10개소에 조성하겠습니다.] 엘유같은 그린스타트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K-녹색선도기술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3660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 #태국 #그린에너지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