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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의 기생화산인 오름은 한반도 기후변화의 비밀을 품은 타임캡슐과도 같은데요. 지난해 한라산 백록담에 이어, 주변 오름에서도 시추 조사가 시작되면서 제주 식생과 기후변화 연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나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937미터 물장오리 오름. 신비로움이 감도는 산정호수로 바지선이 진입해 분화구에 구멍을 뚫습니다. 시추용 막대기를 따라 올라온 퇴적층은 화산 분출 시기와 옛 기후를 밝혀낼 시료입니다. 오름 깊숙한 곳에서 퍼 올린 퇴적물입니다. 이 안에 든 광물과 생물 흔적 등을 분석하게 됩니다. 지름 5cm 구멍 5개를 뚫어, 깊게는 10m 아래에서 퍼올린 퇴적물은 화산 활동 당시 날아든 쇄설물을 품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재수(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 "과거의 퇴적체들이 하나도 유실되지 않고 그대로 퇴적돼있기 때문에 과거 수십 년 단위의 기후변화라든가 화산 활동 정보 또한…." 지난해 한라산 백록담 시추 조사로 한라산 형성 시기가 만 9천년 이전으로 밝혀졌고, 이번 결과까지 보태면 제주의 기후와 식생 변화 연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안웅산(제주도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박사) : "물장오리는 그것(한라산 백록담)보다 좀 더 오랜 시기에, 더 이전에 만들어진 분화구기 때문에 그 퇴적물에서는 좀 더 오랜 시기의 고기후들을 알아낼 수 있는…." 이번 물장오리 오름 시추조사에 이어 내년 한라산 사라오름 조사까지 마치면, 화산섬의 비밀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나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