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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설 명절 가족들이 모이면 빠질 수 없는 이야깃거리, 바로 집값이죠. 다주택자들이 내놓는 매물이 본격적으로 늘면서 이 대통령은 매각 권고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가격 하락으로까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3일 SNS에 "5월 9일 만기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연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이재명 대통령. 이후 강경한 메시지를 이어갔고, 지난 12일에는 정부도 다주택자에게 한시적으로 팔 길을터주며 양도세 중과 시행을 공식화했습니다. ▶ 인터뷰 : 조만희 /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지난 12일) "임대차 계약 기간이 남아 (매수인이) 입주가 곤란한 경우에도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임대차계약 종료일까지 실거주 의무를 유예합니다." 정부 공식 발표가 나온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은 3천 건이 넘게 늘며 사흘 만에 5%나 급증했습니다. 연이은 강경한 메시지에 다주택자 일부가 양도세가 최대 82.5%로 높아지기 전에 본격적인 매도 준비에 들어간 겁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가격 상승폭이 큰 폭으로 줄어들지는 않는 모양새입니다. 일부 가격을 1억 이상 낮춘 급매가 나오기는 하지만, 상당수는 소폭 내리며 일단 시장을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 유지가 손해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으니 매각 권고 효과가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우병탁 /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 "5월 9일 전까지는 좀 떨어진 가격으로 거래까지 다수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고 그 이후에는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오히려 호가는 다시 증가…." 다주택자들이 매매로 내놓으면서 전세는 물건이 갈수록 줄어 조만간 서울아파트 기준 2만 건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 root@mbn.co.kr ] 영상편집 : 이우주 그래픽 : 이은재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