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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청장·부산교육감 재·보궐선거…이 시각 투표소 [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이번 4.2 재·보궐 선거는 전국 23개 선거구에서 치러집니다. 기초단체장 5명과,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부산시교육감을 뽑는데요. 서울 구로구 투표소 나가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박은채 기자, 오전부터 투표가 시작됐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구로구민회관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출근 시간인데도 많은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하러 이곳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최대현 / 서울 구로구 "아무래도 지역 주민과 항상 소통문제가 제일 큰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안에 훨씬 많은 관심과 긴밀한 소통…." 오늘은 공휴일이 아니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8시에 마감되는데요. 이번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여당 소속 문헌일 전 구청장이 주식 백지신탁을 거부하고 사퇴해 이번 선거가 생긴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뜻입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후보, 조국혁신당 서상범 후보, 진보당 최재희, 자유통일당 이강산 후보가 맞붙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투표를 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가져와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신분증을 찍은 사진은 신분증으로 인정이 되지 않는다는 점 유의하셔야합니다. 지난달 28~29일 치러진 구로구청장 선거 사전투표율은 8.24%를 기록했습니다. 【 질문 2 】 기초단체장 선거가 열리는 곳은 또 있죠? 부산에서는 교육감 선거도 있구요. 다른 지역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 기자 】 오늘은 충청남도 아산과 전라남도 담양, 경상북도 김천과 경상남도 거제에서도 재선거가 치러지는데요. 특히 부산에서는 교육감 선거도 다시 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12.48%, 전남 담양군수는 37.92%, 경북 김천시장은 18.34%, 경남 거제시장은 19.36%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는 사전투표율이 5.87%로 낮았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2.3%로 지난해 10월 치러진 재보궐선거보다 0.2% 높습니다. 특히 충남 아산은 매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의 역할을 하는 민심 풍향계로 꼽히는 곳인데, 이번 재선은 만약 있을 조기 대선의 전초전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낮은 투표율로 인해 오후 9시쯤이면 각 선거구에서 구체적 윤곽이 나올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구로구민회관에서 MBN뉴스 박은채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양성훈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