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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역사 속의 미해군 함정 푸에블로호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1968년에 북한에 나포된 푸에블로호를 이번 기회에 돌려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푸에블로호 나포는 미 해군 역사에서 치욕으로 기록되고 있는데요, 송환될 경우 미국 내에서 대북 불신이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68년 1월, 동해상에서 정찰 활동을 벌이던 미 해군 푸에블로호가 북한군에 나포됐습니다. 억류된 미군 80여 명은 풀려났지만 미국은 끝내 푸에블로호를 돌려 받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은 미 해군 역사상 가장 치욕으로 꼽힙니다. 그리고 27년 뒤인 1995년, 북한은 푸에블로호를 처음 공개한 뒤 원산에서 평양 대동강변으로 옮기며 지금까지 반미 교육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리명철/북한군/2000년 조선중앙TV : "우리에게 함부로 덤벼드는 자들은 무자비하게 징벌해야 한다는 걸 다시금 생각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서 푸에블로호를 돌려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예비역 대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푸에블로호 반환을 요구해야 한다"고 언론에 기고했습니다. 한 하원의원도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송환을 요구하라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북한에게는 이제 푸에블로호가 내부적으로 전략적 효용이 떨어지지만,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푸에블로호 송환을 외교적 성과로 내세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송환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홍민/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푸에블로호는 냉전과 북미 적대의 산물이라 볼 수 있고요. (송환이 이뤄진다면) 매우 획기적인 이벤트 성격으로 미국 내 대북한 불신을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실질적인 성과로도 기능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송환이 이뤄지더라도 회담의 정식 의제로 다뤄지기보다는, 북미가 어느 정도 성과를 얻은 뒤 북한이 선의의 조치로 돌려보내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