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с ютуб 무죄판결 받자 "엑스레이 쓰겠다" 선언한 한의사들…개원가 "강력 대응" [MBN 뉴스7]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무죄판결 받자 "엑스레이 쓰겠다" 선언한 한의사들…개원가 "강력 대응" [MBN 뉴스7]

【 앵커멘트 】 최근 사법부는 위법 논란이 일었던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에 대해 한의사 손을 들어줬습니다. 한의사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엑스레이를 쓰겠다고 밝혔는데요. 의료계는 여전히 불법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직역 갈등이 심상찮을 분위기입니다. 안병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한의원 진료실에 정밀 진찰을 위해 구비해 놓은 엑스레이가 설치돼 있습니다. ▶ 스탠딩 : 안병수 / 기자 "하지만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이 합법인지를 두고 논란이 진행중이어서, 막상 들여놓고도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의료법상 엑스레이를 다룰 수 있는 자격은 의사 등에게 주어졌을뿐, 한의사는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난달 사법부는 "한의사가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무면허 의료행위로 볼 수 없다"며 엑스레이를 진료 보조 목적으로 사용해도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락가락 기준에 한의원을 찾은 환자들도 혼란스럽다는 반응입니다. ▶ 인터뷰 : 박재우 / 서울 광진구 "필요하면 아플 때 가는 게 병원이고 한의원이고 그래서. 필요한 진료 잘 받을 수 있으면 좋은데, 이번에 좀 많이 헷갈리는 것 같아요."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허용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어 본격 대응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윤성찬 / 대한한의사협회장 "한의사의 엑스레이 활용은 환자의 진료 선택권과 진료 편의성을 높여줌은 물론 경제적 부담까지 완화해주는…." 반면 의료계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며 전면전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태 / 성남시의사회장 "엑스레이는 단순 촬영이 아니라 정확한 판독이 핵심이며, 오진 위험이 큰 진단도구입니다.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사용할 때 잘못된 판독으로 환자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 당국이 양측 주장을 두고 유권 해석에 나서, 결과에 따라 업계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안병수입니다. [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정상우 VJ 영상편집 : 오혜진 그래픽 : 정민정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