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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미·중 관세전쟁을 계기로 중국 내에서 '궈차오'(애국소비) 열풍이 다시 불기 시작했다. 중국과 미국의 계속되는 상호 관세율 인상으로 미국산 수입품의 가격 폭등이 예상되는 데다, 이로 인한 중국 내 반미감정도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됐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테슬라를 대체할 중국산 전기차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테슬라의 아성을 뛰어넘겠다는 BYD와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IT기업들이 만든 전기차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내 국산 전기차의 인기와 달리 잦은 기술적 결함과 사고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엔 중국 선양에서 열린 모터쇼 도중 전시돼있던 전기차가 갑자기 돌진하는 황당한 사고가 있었다. 영상을 보면 화웨이가 지원한 전기차 브랜드 ‘웬지’의 검정색 M7 차량이 갑자기 움직이더니 제어불능 상태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세한 현장 상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테슬라 #중국전기차 #화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