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흙속에 잠들어있던 고대의 신전이 고고학조사로 다시 세상에 나왔다 / 이집트 에드푸신전 1~4부 모아서 보기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скачивания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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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푸에 소재한 고대 이집트의 신전 카르나크 신전이나 룩소르 신전에 비하면 유명도는 덜하지만, 압도적으로 뛰어난 보존 상태 덕분에 나름 인지도가 있는 사원이다 카르나크 신전에 이어 고대 이집트에서 2번째로 거대한 신전이기도 하다 모시는 신은 왕권의 신 호루스다 인근의 덴데라 신전, 에스나 신전, 콤옴보 신전처럼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에 지어졌다 원래 에드푸 신전이 있던 자리에는 이집트 신왕국 시절의 큼직한 사원이 있었는데, 프톨레마이오스 3세 시절인 기원전 237년 8월에 이를 개축하고 확장하기 시작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고 한다 사원 개축의 첫 삽을 뜬 건 프톨레마이오스 3세였지만 워낙 공사가 오래 걸리다보니,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된 건 프톨레마이오스 12세 재위기인 기원전 57년이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에드푸 신전이 세워진 자리가 세트와 호루스의 최후의 대결이 일어난 장소라고 믿었다 그래서 에드푸는 이집트 중왕국, 신왕국 시절부터 일찍이 호루스 신앙의 중심지였고 매년마다 축제를 벌이는 등 상당히 번성한 종교 중심지였던 것이다 이같은 전통은 신왕국을 거쳐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에도 쭉 이어져 내려갔다 신관들은 매년마다 인근 덴데라 신전과 함께 장대한 의식을 치렀다 이집트 신화에서 호루스와 하토르는 서로 부부 사이인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날을 잡아 덴데라의 하토르 신전에 안치되어 있던 하토르의 여신상을 꺼내와 에드푸의 호루스 신전으로 옮겨와 밤을 보내게 했다 이 행사는 고대 이집트에서도 손꼽힐만큼 거대한 의식들 중 하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번성하던 에드푸 신전도 테오도시우스 1세의 이교도 박해와 기독교 유입으로 인해 몰락했다 기독교도들은 고대 이집트 신앙을 우상숭배라 여겼고, 기독교를 국교로 삼은 로마 제국 차원에서 이집트 신전들에 엄청난 탄압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시간이 흐르며 에드푸 신전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졌고, 신전은 거대한 모래 둔덕 속에 묻히고야 만다 수 천년의 세월이 흐르며 12m에 달하는 모래가 신전 위에 층층이 쌓였고, 사람들은 그 위에 가옥을 짓고 살기까지 했다 이후 1,000년 넘게 에드푸 신전은 모래 속에 묻혀있었다 1798년 나폴레옹의 원정대가 이집트를 침공했을 때도 에드푸 신전은 모래 속에 묻힌 상태여서 주탑 맨 위쪽 끄트머리만 간신히 보일 정도였다는 말이 있다 그러다가 1860년 프랑스 출신 이집트학자 오귀스트 마리에트가 처음으로 에드푸 신전을 발굴해내기 시작했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에드푸 신전을 덮던 모래를 모조리 제거해내는 데 성공했다 에드푸 신전은 그 이래로 현재까지 에드푸와 상이집트 지방의 가장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다 워낙에 보존이 깔끔하게 잘되어 있어 신전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다 인기가 매우 좋아서 나일 강 유람선들이 이곳에 자주 들르기도 한다 (이 신전은) 매우 복잡한 유적이고 유적의 형태가 '텔' 형태로 되어 있다 텔 형태라는 것은 주로 중동지방에서 자주 나타나는 유적 형테인데 이 지역에서는 건물을 진흙벽돌로 자주 짓다보니까, 어떤 취락이나 도시가 마을에 형성되어 있다가 마을의 폐기되면 건물들이 무너지고 세월이 지난 다음에 그 유적들이 흙에 쌓여서 언덕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에 사람들이 다시 집을 짓고, 그 집들이 또 무너지고 그 집들의 잔해로 언덕이 더 높아지고 이런 식으로 높은 언덕 형태의 유적들이 굉장히 많이 나타나는데, 그것이 텔 형태이다 에드푸에서도 그런 텔 형태의 유적을 볼 수가 있다 주로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 유적 형태이다 에드푸에서는 굉장히 이른 시기부터 선왕조 시대부터 포톨레마이오스, 로마시대까지 계속해서 중층에 형태로 겹쳐져서 나타난다 엄청나게 많은 주거취락, 행정관청 등이 유적화되어 굉장히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의 특성 속에서 에드푸 신전이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직관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그런 유적이다 이 에드푸 신전도 필라에 신전과 비슷한 시기에 건축되었다 프톨레마이오스 시대가 되면,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국가차원에서 많은 신전들이 지어진다 그러한 정치적인 과정에서 지어진 신전이다보니, 이집트의 역사 속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신전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원전 237년부터 57년까지 180년동안 지어진 신전이다 이집트의 신전들은 거의 대부분 신전의 안쪽부터 지어진다 사실 우리나라도 그렇다 서원의 경우 사당이 먼저 지어지고, 그 다음 강당, 그 외의 시설들은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지어지기 때문에 그 다음 순서를 기다린다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상황이기는 하다 절을 짓는데, 해우소부터 짓는다면 이상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