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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한창인 그때 소련의 전투기가 대한항공 007편을 격추시키며 269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련의 영공에 침입한 스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당시 비행기가 정해진 항로(R20)가 아닌 소련의 캄차카 반도를 지나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영공으로 다가오자 침입자로 판단해 mig-23,Su-15 2기를 출동시켰고 엔진이 4개라는 사실을 듣자 민항기를 개조한 RC-135 정찰기로 판단한 소련군 계속해서 다가오자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이었다. 이후 조사단을 꾸려 경로를 이탈한 이유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 명확한 이유로 규명하지는 못했고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부분을 언급하였다. 파일럿이 이륙 후 INS Mode를 빨리 변경하지 않아 작동 범위를 벗어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해당 모드가 활성되지 않아 계속해서 경로를 이탈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당시 기술력은 GPS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루트로 이동하는지 알 수 없어, ATC에서도 루트 수정을 안내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