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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troseoul.co.kr/article/2021... 현대차, 친환경·고성능 투트랙 전략…코나 N 디자인 공개 [앵커멘트] 현대자동차가 올해를 전동화 전환의 원년으로 삼는 것과 동시에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확대하며 친환경과 펀드라이빙 모두 잡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N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BMW 고성능차 M브랜드에서 30년간 재직한 전문가 토마스 쉬미에라를 현대차·기아 상품본부장(부사장)에서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고객경험본부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는데요. 코나 N을 시작으로 올해 중 아반떼 N과 투싼 N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고성능 N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국내 최초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두 번째 모델인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컬러가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 리어 범퍼까지 두루 적용돼 N 특유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측면부는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과 함께 N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돼 한층 또렷해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전용 스포일러와 대형 디퓨저가 장착돼 고성능의 감성을 한껏 돋우며, 스포일러 중앙부에는 N 모델만의 특징 중 하나인 삼각형 보조 제동등이 적용돼 고성능 N의 정체성을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