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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 운영 갈등…추가 조사 불가피 [양평] 딜라이브TV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백시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양평FC 운영을 둘러싼 의혹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군의회의 문제 제기와 양평FC사회적협동조합의 사과 요구가 이어지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선 공식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신승훈기잡니다. 【 리포트 】 행정사무감사에서 양평FC의 운영과 단체복, 용품 거래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던 양평군의회. 이후 양평FC 사회적 협동조합이 해당 의원을 상대로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영보 양평군의원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사안은 재조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 인터뷰 】 ( 최영보 의원 / 양평군의회 ) "군민의 세금으로 물품을 구입하면서 공정 경쟁을 통해 품질과 가격을 우선하기보다는 철저하게 담당 직원과 친분이 있는 업체만 골라 수의계약을 했다는 점이 제가 의혹을 제기하게 된 핵심입니다." 【 VCR 】 문제는 문화체육과에선 이미 해당 사안들이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는 점입니다. 양평FC사회적협동조합도 지원금 사용을 지역으로 돌리는 것이 지역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 이태영 이사장 / 양평FC사회적협동조합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될 리가 없습니다. 축구협회 사무국장이라고 해서 압력을 넣거나 이런 부분이 솔직한 이야기로 요즘 통하는 세상이 아니잖습니까…" 【 VCR 】 행정사무감사에 나온 지적사항들은 반드시 재검토돼 의회로 다시 보고돼야 합니다. 결국 양평군청이 이번 사안들을 재조사할 필요성이 생긴 것인데 앞선 조사에서는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어 양평군청의 대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신승훈입니다. #양평FC #K3리그 #사회적협동조합 #행정사무감사 ● 방송일 : 2023.06.21 ● 딜라이브TV 신승훈 기자 / [email protected]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양평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