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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문어 조업을 둘러싼 어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8일)은 속초지역 문어잡이 연승어업인들이 레저용 낚시어선 탓에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속초지역 소형 연승어선 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레저용 낚시어선 탓에 문어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속초지역에서 문어를 잡는 연승어선은 120여 척, 낚시어선은 6척 정도입니다. 하지만 연승어업인들은 주로 1인 조업을 하는 자신들과 달리, 낚시어선은 관광객 등 여러 명을 태워 많은 양을 포획해 문어 자원 고갈을 부추긴다고 주장합니다. [김정용/속초시연승협회장 : "쉽게 얘기해서 한 줄에 하나를 달아야 되는데, 4~5개를 다는 거예요. (하루에) 2킬로그램을 못 잡았어요. 1년에 연 1인당(소득이) 2천만 원이 안 됩니다."] 반면 낚시어선 측은 연승어선에 비해 조업 척 수가 적은 데다, 자체 금어기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문어 자원 고갈 책임을 자신들에게 떠넘기지 말라는 입장입니다. [이도일/속초시낚시어선협회장 : "(연승어선이)한 척당 문어 포획 조구를 35개에서 40개 정도를 가지고 연중 또 조업하고 있고, 자체 금어기가 없어서 자연 고갈되기가 당연한 것이고…."] 연승어선과 낚시 어선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일선 시군이 마땅한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상운/속초시 해양수산과장 : "낚시어선들도 똑같은 현행 수산법에 적용받아서 하는 어업인들이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방안을 지금 할 수 있는 내용을 논의를 좀 해보겠다…."] 전문가들은 문어 어획량 감소 실태와 원인 파악이 우선 필요하다고 조언하는데, 이미 골이 깊어진 갈등을 녹여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