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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고충처리위원 동의 논란… '종로구의원 상대 흠집 내기'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오랜시간 해결하지 못한 민원처리를 돕기 위해 자치구가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합니다. 종로구에서 고충처리위원 선출 동의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습니다. 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건 심사 보고가 이어진 종로구의회 본회의장. 시민고충처리위원 위촉 수정안에 반대 의견이 나옵니다. 구청이 고충처리위원 5명을 추천 했는데 이를 심의하는 행정문화위원회가 위원 중 한 명을 부결한 수정안을 반대했습니다. 이는 지역 신문사 대표로 특정 정당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데다 구청과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적절치 않다는 이유에 섭니다. 건설복지위원장이 절차장 문제를 본회의에서 제기했습니다. 김하영ㅣ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장 "동의안은 의안의 성질상 위원회나 본회의 심의, 의결 과정에서 가, 부만이 허용되며 조례안과 같이 수정하지 못합니다. 특히 법령이나 조례, 지방의회의 동의를 구하도록 규정된 동의안의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구청은 위원 재공고 규정이 없는데다 다시 후보를 선정하는 건 시간상 촉박하다는 설명입니다. 그런데 행정문화위원장은 종로구가 심의 과정에서 4명을 우선 위촉하는 수정안에 합의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건설복지위원장은 동의안 수정 자체가 절차상 위배라는 입장입니다. 김하영ㅣ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장 "동의안, 예신안, 승인안 등은 집행기관만이 제출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임위에서 동의안에 대해 수정동의를 한 것은 의회가 새로운 동의안을 제출하는 것과 같고 이것은 동의안은 집행기관만이 제출권을 가진다는 원칙에 위배됩니다." 취재 결과 시민고충처리위원 위촉 시 개별 동의안이 제출돼야 하는데 구청을 5명을 한꺼번에 동의안을 접수한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이에 대해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발언을 제기한 의원에게 유감의 뜻을 전했습니다. 해당 상임위원회의 노력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동료 위원들의 위법적 결정이라며 폄하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원의 보이콧에 건설복지상임위원장이 의견 봉합 조차 못한 무책임을 거론하는 등 상대 의원 간의 흠집 내기로 얼룩졌습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강혜진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편집ㅣ이기태 기자) (2023년 4월 25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서울방송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도봉구_강북구_노원구_광진구_성동구_동대문구_서울중구_종로구_서대문구_강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