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MC 이영자 "게스트 중 최진실이 가장 고마워"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택시' MC 이영자 "게스트 중 최진실이 가장 고마워"

tvN 현장토크쇼 '택시' MC 이영자가 신차발표회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절친한 친구이자 톱스타 故최진실을 회상했다. 이영자는 5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취재진을 만나 역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故최진실을 꼽았다. 이영자는 "연예인들이 '택시'를 잘 몰랐을 때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택시'를 타 준 스타가 최진실"이라며 "사실 여자 연예인들이 '택시'를 잘 안타려고 한다. 조명이 좋지 않고 화면에도 예쁘지 않게 나온다. 햇빛에 노출도 많이 돼서 좋아하지 않는 프로그램인데 기꺼이 '택시'에 타서 마음 속에 있는 얘기를 다 털어놔주었을 때 '내가 그동안 참 잘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현빈이 '택시'에 탔을 때 무척 설렜다"며 "MC 이영자보다 여자 이영자가 되더라. '택시'를 진행하면서 내 입 냄새가 걱정된 적은 처음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2007년 tvN 개국과 함께 첫방송 된 '택시'는 올해로 5주년을 맞은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임대 택시에서 중고택시를 거쳐 5일 처음으로 신차 구매와 함께 HD 실내카메라를 도입해 생생한 영상을 선보이게 됐다. 새로운 차로 탈바꿈한 '택시'의 첫 게스트로는 그룹 동방신기가 출연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해 '택시'의 신차 구입을 축하한 동방신기는 "우리가 새 택시의 첫 게스트라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택시'의 신차 구입을 축하한다"고 말하며 함께 기뻐했다. 동방신기가 새 차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택시-동방신기 편'은 오는 14일 밤 12시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