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고향민국 - 서산, 천수만의 맛과 멋을 찾아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Full] 고향민국 - 서산, 천수만의 맛과 멋을 찾아

여름을 맞아 초록 물결이 장관을 이룬 천수만의 너른 들판! 미술관이 된 학교와 그림 같은 절경의 간월암을 찾아가 본다. 예부터 너른 들판으로 유명했던 서산. 여기에 천수만을 메워 간척지까지 더해지면서, 그 농지 규모는 전국에서도 내로라할 정도가 됐다. 여름이면 길게 솟아오른 벼의 초록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천수만에서 2대째 벼농사를 짓는 지승천 씨를 만나본다. 서해안의 보고, 천수만은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물고기들이 산란하기 좋은 내해다. 언제부터인가 먹이가 풍부한 천수만은 철새들의 낙원이 됐다. 200여 종의 철새들을 보호하고 조류 생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산버드랜드를 찾아가 본다. 그런가 하면, 천수만에는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굴밥집이 있다. 유난히 윤기가 돌고 구수하다는 천수만 쌀밥에, 향긋한 굴을 넣어 만든 굴밥이 인기 메뉴.다. 바닷물을 이용해 손질하기에 굴 자체의 맛과 향을 보존하면서도 영양의 손실도 줄인 것이 천수만 굴밥의 노하우라고.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삭힌 ‘백굴’과 함께, 서산 쌀로 주인장이 직접 빚은 쌀막걸리를 만나본다. 한편 천수만으로 사진 촬영에 나선 사진작가들과 함께 지금은 미술관으로 거듭난 학교와 그림 같은 일몰을 자랑하는 간월암의 풍경을 찾아간다. 가슴 속 시름마저 잊게 만드는 푸른 자연. 그 안에서 익어가는 천수만의 맛과 멋을 만나 본다. #고향민국#서산#천수만의맛과멋#간월암#천수만#농부#서산버드랜드#굴밥집#백굴#서산쌀막걸리#일몰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