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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교수진 "창업 실패 두려워 마세요" / YTN 사이언스

[앵커] 미 IT의 심장 실리콘 밸리에는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이 즐비한데요. 이들 기업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요? 실리콘 밸리 두뇌 공급 역할을 하는 미 명문 스탠퍼드대 교수들이 우리나라 창업 준비생들을 만났습니다. 이성규 기자입니다. [기자] 구글의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작은 구멍가게 수준에서 창업해, 세계적인 IT 기업을 일궈 낸 이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미 창업 교육의 산실로 불리는 스탠퍼드대학 전문가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마이크 라이언스, 스탠퍼드대 경영과학공학과 교수] "창업자들이 실패하는 것을 허락하는 사회적 환경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 실패를 처벌하는 사회는 매우 좋지 않은 사회입니다." 실리콘 밸리의 경우에도 창업 기업의 70%는 문을 닫을 정도로 창업은 어렵지만,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이 성공의 단맛을 맛본다는 겁니다. 실리콘 밸리 기업의 창업 성공 비결과 기업가 정신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벤처신화를 꿈꾸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참가했습니다.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센터장] "이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서 창업도 하고,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런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조덕수, 성균관대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생] "좋은 인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 같이 일할 수 있는 팀 동료나 회사원과 쉽게 같이 일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등이 궁금합니다." 혁신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장려하고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수라고 스탠퍼드대 교수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email protected]]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