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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대경대∙전주기전대 부사관학군단 창설식

[국방뉴스] 2022.07.27 동강대∙대경대∙전주기전대 부사관학군단 창설식 동강대학교와 대경대학교, 그리고 전주기전대학에서 육군 부사관학군단을 창설했습니다. 이로써 정예 육군 부사관을 양성하는 학군단이 6개로 늘어났는데요. 유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앳된 청년들이 전투복을 입고 늠름하게 섰습니다. 이제 갓 입학한 새내기 1학년이지만 제법 어엿하게 경례하는 이들은 육군 부사관 학군단 후보생. 동강대학교에서 육군 부사관학교장 주관으로 부사관학군단(RNTC) 창설식이 열린겁니다. 부사관학군단 제도는 병력구조 개편과 연계해 우수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 창설한 육군 부사관학군단은 광주의 동강대학교, 경산의 대경대학교, 그리고 전주기전대학까지 총 3개 학교로 기존 3개 학교을 포함해 총 6개 학군단으로 늘었습니다.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은 재학 기간 중 교내 군사교육과 12주에 걸친 입영훈련을 거치며 군인기본자세와 군인정신, 그리고 각종 전투기술을 익히고 졸업과 동시에 하사로 임관하게 됩니다. 또 이들은 조건 충족 시 임관과 동시에 장기복무 선발, 후보생 품위유지비 지급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게 됩니다. 육군 부사관학교는 부사관학군단 제도가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부사관이 미래 육군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후보생들이 양질의 교육 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육군 부사관학군단은 정예 부사관 육성을 위해 7월 25일부터 하계입영훈련에 돌입합니다. 국방뉴스 유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