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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뉴스 : 3분 뚝딱?!] 한 주간의 국방소식 총 정리

[국방뉴스] 2021.01.15 [촉박한뉴스 : 3분 뚝딱?!] 한주간의 국방소식을 빠르게 정리해드립니다. 촉박한 뉴스 '3분 뚝딱'. 이번 주엔 어떤 국방소식들이 있었을까요. 많은 소식 중에 6가지를 골랐습니다. 먼저 육군 1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이 설한지 극복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 해발 1407m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설상복으로 위장한 특전요원들이 전술스키를 이용해 적진으로 기동하며 눈덮힌 산악 지형을 빠르게 기동했습니다. 특전요원들은 은거지 활동과 정찰, 실전 격투술 등 다양한 특수작전과 전술훈련을 진행하며 영하 20도를 육박하는 강추위에도 뜨거운 전우애를 함께 길렀습니다. 공군 3훈련비행단 215비행교육대대가 2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번에 달성된 부대의 무사고 비행기록은 1987년 9월부터 약 33년 동안의 기록으로, T-37 훈련기와 KT-1 훈련기를 운용한 비행시간이 더해졌습니다. 부대는 새내기 조종사들이 처음으로 단독 비행을 하는 부대 특성 상, 이번 기록 달성은 더욱 값진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와 보건복지부가 주한미군 극동공병단 부지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이전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격리치료병동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한창입니다. 지난 6일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신축되는 병원은 모두 120병상 규모입니다. 병원은 중증 감염병 환자의 입원 치료와 더불어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등을 총괄하는 국가 감염병 대응의 중추 기능을 수행하며 곧 개소할 예정입니다. 지난 12일에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백쉰여덜번 째, 고 반철환 하사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지난 2016년 7월 강원도 인제 서화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 가운데 고 반철환 하사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는 유해발굴이 시작된 2000년 이후 백쉰여덜번째 신원 확인입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이달 중에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거행하고 이후 국립현충원에 고인의 유해를 안장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인의 넋을 기립니다. 해군 의무부사관인 강진웅 중사와 홍명석 중사가 제48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각각 수석과 차석을 차지해 화제가 됐습니다. 방사선사 국가시험은 CT나 X-ray 촬영 등 방사선 의료기기를 다루기 위해 반드시 요구되는 필수 면허로 강 중사와 홍 중사가 250점 만점에 각각 247점과 24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네, 마지막입니다. 육군 25사단의 K808 차륜형 장갑차가 첫 도섭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혹한기 전술훈련의 일환으로 임진강을 도섭한 이번 작전에는 육군의 미래전력으로 평가되는 K808 차륜형 장갑차 삽십여 대와 K1E1 전차 십여 대, 코브라 헬기와 500MD 헬기 등이 참여했습니다. 공중전력과 함께 제병협동으로 진행된 훈련에서 특히 K808 차륜형 장갑차가 육군 최초로 임진강 도섭을 성공하며 '더 빠르고 더 강하게 지배' 하겠다는 육군의 아미타이거 4.0 체계의 진행현황을 확인 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담당PD 피셜 PS. 1월 16일 12시, 촉박한 뉴스 : 3분 뚝딱?! '새로운' 버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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