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동 불가, 견인, 배터리 교체(시동모터 고장 아님), 터미널 단자 너트 풀기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자동차 시동 불가, 견인, 배터리 교체(시동모터 고장 아님), 터미널 단자 너트 풀기

5월 24일.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나오려고 하는데 시동이 안 걸리네요. 일단 주유소 밖으로 밀어서 정차를 해 놓고. 견인 손해보험 출동요원이 와서 키를 돌려보더니 시동 모터가 나갔다고 합니다. 주유소에서 어떤 다른 견인차가 주유하러 왔다가 보고는 시동 모터가 나갔다고 하니 두 사람이 모두 똑같은 얘기를 하네요. 일단, 출동 서비스 부를 때 '배터리 방전'이 아니라 '고장 견인'으로 요청을 했어요. 렉카 차 기계가 앞바퀴를 감싸고 들어 올리는 장면은 처음 찍어보네요. 집에서 차를 끌고 나올 때 시동 켜는 힘이 좀 약하다 싶고, 다른 곳에 주차했다가 다시 시동 켤 때도 그렇기는 했는데, 주유소에서 주유하고 나오려니 시동이 안 걸려 난감했네요. 렉카 차에 타고 단골 카센터로 갑니다. 견인차가 온 카센터는 더 먼 곳인데, 단골 카센터는 여기서 2~3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어요. 원래 단골 카센터에도 항상 견인 차량이 있었는데, 이제는 안 하나 봅니다. 차를 정비소 안에 밀어 넣고. 여기 카센터 직원과 아는 사이인지 서로 인사를 합니다. 견인 장치를 해제하고. 보험 들 때 60km 무료 견인으로 올려 놨는데, 고속도로나 지방 도로 멀리서 견인을 할 일이 있을 까봐 거리를 늘려 놨네요. 직원 말로는, 재생품 시동 모터를 사용하면 수리비가 12~13만 원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맡겨 놓고 다음 날 오기로 합니다. 다음 날 아침에 전화가 왔는데, 시동 모터는 멀쩡하고 배터리 불량이고 교체 비용은 12만 원이라고 합니다. 비싼 것 같아 이거 저거 따져보니 자가 교체보다는 그냥 해 달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요청. 쓸데없는 말 하지 않고 시동 모터 고장은 아니었냐고 물으니, 출동 기사 말은 그대로 믿지 말라고 합니다. 정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출발 전 교체한 배터리 확인. 델코(Delkor) 60R. 시동이 아주 힘차게 잘 됩니다. 시동 모터는 전혀 문제가 없었네요. 집에 와서 배터리 터미널 연결 단자 마이너스(-) 쪽 고정 나사(너트)를 풀어 빼 둡니다. 장기 주차할 때는 빼 두는 것이 좋아요. 연결 단자를 뺄 때는 마이너스(-) 먼저 하고 연결할 때는 플러스(+) 부터 연결해야 합니다. 아마 반대로 하면 내부 전자기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연결 단자 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