У нас вы можете посмотреть бесплатно 온두라스 대선, 트럼프 지지 후보 당선…중남미 뒤덮는 우파 물결 или скачать в максимальном доступном качестве, видео которое было загружено на ютуб. Для загрузки выберите вариант из формы ниже:
Если кнопки скачивания не
загрузились
НАЖМИТЕ ЗДЕСЬ или обновите страницу
Если возникают проблемы со скачиванием видео, пожалуйста напишите в поддержку по адресу внизу
страницы.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ьзование сервиса ClipSaver.ru
(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남미 온두라스에서 대선 한 달여 만에 당선인이 확정됐습니다. 24일(현지시간) 온두라스 선거관리위원회는 우파 국민당 후보 나스리 아스푸라를 대선의 승자로 발표했는데요. 그는 40.3%의 득표율로 정권 교체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온두라스 대선이 큰 화제였던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개입 논란 때문인데요. 트럼프는 11월 30일 투표 시작을 이틀 앞두고 SNS에 “아스푸라가 당선되지 않으면 미국은 더 이상 온두라스에 헛돈을 쓰지 않겠다”고 썼습니다. 또한 그는 마약 밀매 유죄로 45년형을 받고 미국에 복역 중인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전 대통령을 사면하겠다고 밝혔죠. 미국이 온두라스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큰데요. 미국은 지난해 온두라스에 약 1억9300만달러(약 2800억원)의 경제적 원조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온두라스의 경제는 해외에서 보내는 이민자들의 송금에 크게 의존하는데요. 지난해 기준 약 95억 달러에 가까운 돈이 해외에서 송금됐고, 그중 미국의 비중은 90%에 육박합니다. 이런 상황인 만큼 트럼프의 아스푸라 지지선언은 온두라스 유권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미국과의 관계 악화가 국가에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한 유권자들은 일부 아스푸라로 표를 옮겼다고 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아스푸라의 승리를 인정하며 평화적 정권 이양을 촉구했는데요. 이로써 남미에서는 우파 정부가 연쇄 집권하는 ‘블루 타이드’가 더 공고화 됐습니다. 지난 14일 칠레에서도 ‘칠레의 트럼프’라 불리는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후보가 당선됐고,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에서도 범보수 정권이 들어서 있습니다. 중남미의 ‘블루 타이드’ 물결에 트럼프는 웃고 있습니다. 그는 재집권 후 중남미 전역 우파 정치인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왔죠. 그는 지난 10월 아르헨티나 중간선거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속한 강경우파 정당이 패배할 것으로 예상되자, 200억 달러 통화 스와프 체결과 별도 금융 지원을 약속하며 밀레이를 지원사격 했습니다. 최근 중남미 선거에서 승리한 우파 정권은 모두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강조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이번에 당선된 아스푸라는 중국과의 관계를 끊고 미국 및 대만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해, 외교 정책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타이드 #핑크타이드 #온두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