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량지수 60%, 몸무게 214kg의 살을 짊어진 남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픈 마지막 그의 선택 | KBS 20050816 방송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체질량지수 60%, 몸무게 214kg의 살을 짊어진 남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픈 마지막 그의 선택 | KBS 20050816 방송

■ 214kg의 살을 짊어진 남자 두 달 전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 평소 체중이 많이 나가던 기영씨는 병원에서 몸무게 214kg, 체질량지수 60%인 초고도 비만 환자라는 진단을 받았다.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지방의 비율이 30%이상인 경우를 고도 비만이라고 하는데 기영씨의 경우는 그 두 배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수 없는 다이어트와 식이요법으로도 그의 몸무게는 전혀 변화가 없었는데.... 더 이상 스스로 운동을 해서는 체중을 감량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 기영씨. 위험을 무릅쓰고 수술을 결정한다. 군 장교 출신으로 자기 관리에 철저한 아버지는 집을 따로 살 정도로 무절제한 아들의 생활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그러나 진료 후 아들의 비만이 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수술을 계기로 아들의 인생에 변화가 생기길 바란다. ■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목발이 아니면 두 발로 제대로 걷지도 못 하고 일상생활은 대부분 방안에서 이뤄지는 기영씨. 자신의 의지가 약해 체중 감량에 늘 실패했다고 생각한 그에게 이번 수술은 체중감량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희망이다. 기영씨가 받아야 하는 수술은 가변형 위 밴드 수술. 위를 밴드로 묶어 식사량을 줄이고 동시에 운동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이다. 수술을 앞두고 수술실에도 비상이 걸렸다. 기영씨의 사이즈에 맞게 수술 도구들을 새로 제작해야만 하는 상황.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경우라 모든 의료진이 동원돼 수술 예행연습이 진행된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술 날짜는 점점 다가오고... 서른 일곱,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픈 기영씨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 이 영상은 2005년 8월 16일 방영된 [병원24시 - 214kg 기영씨의 여름] 입니다 #비만 #도전 #체중감량 ✔KBS는 다큐입니다 | KBS 공식 유튜브 채널 [KBS 다큐] 🔔구독👍좋아요➡️    / @kbsdocumentary   📝문의: [email protected]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Unauthorized reproduction, redistribution, and use (including AI training) are prohibit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을 금지합니다.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방,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