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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이어트 결심한 분들에게 참기 힘든 유혹 중 하나, 바로 야식입니다. 한 설문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6명은 퇴근 후 야식의 유혹을 받는다고 답했는데요, 밤만 되면 출출해지는 이 야식족들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까지 주문이 밀려드는 야식집은 불야성의 현장입니다. 태블릿 PC에도 야식을 보내달란 주문이 쇄도합니다. [신동관/야식전문점 운영 : "새벽 12시에서 2시 사이 그때가 전화가 오는 시간대에요."] 먹음직스런 닭발이 속속 포장을 마치고, 어둔 밤 손님을 향해 달려갑니다. 서울 장충체육관 근처의 족발 거리, 이곳은 낮보다 밤이 더 환합니다. 6-70년대, 레슬링 경기날이면 족발집마다 길게 줄이 섰던 시절 추억이 서린 족발은 밤마다 가장 호출이 잦은 국민 야식이 됐습니다. [김두현/야식 배달원 : "하루에 60개 정도 다녀서 되게 정신없어요."] 특히 밤이 긴 겨울철은 야식의 대목입니다.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는 관련상품 매출이 50%정도 상승하며 겨울 야식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보쌈에서 달걀말이, 어묵탕까지 심야 포장마차 안주를 옮겨왔습니다. 한국인의 야식 사랑이 깊어진데는 음식을 소재로 한 방송, 이른바 '먹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63%가 먹방을 보고 난 뒤 야식의 유혹을 느꼈다고 응답했습니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배달 어플리케이션, 언제 어디서나 야식을 즐기는 시대가 됐습니다. 갈수록 진화하는 간편식도 야식족을 겨냥합니다. 퇴근 후 부부가 선택한 야식은 유산슬과 꼬리찜. 전자레인지에 넣어 5분만 돌리면 완성입니다. [손주원/주부 : "아이들 재우고 나면 그때부터 막 배가 고파져서 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야식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야식이 몸에 해롭다는 경고음도 무시할 순 없기에 깊어가는 겨울밤 야식족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