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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증상 발현 뒤 8일까지 감염성 바이러스 배출 / YTN 사이언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증상 발현 뒤 최대 8일까지 감염성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확진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감염성 바이러스 배출 기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오미크론에 감염돼 증상이 나타난 뒤 14일 내인 검체 558건을 대상으로 배양 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검체는 접종군 281건과 미접종군 277건으로 구성됐는데, 접종군에는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와 3차 접종자가, 미접종군에는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가 포함됐습니다. 조사 결과 감염성 바이러스 배출 최대 기간은 증상 발현 뒤 8일로 접종군과 미접종군에 차이는 없었습니다. 다만, 접종군은 배양 양성률이 34%에 그쳤지만 미접종군은 53%로 접종군보다 1.5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런 양성률 차이가 접종군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미접종자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백신 접종이 전파력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email protected]) #코로나격리기간 #바이러스배출 #오미크론배출기간 #오미크론7일 #격리기간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