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다시보기] 시나위 브라더스 (10월29일)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공연 다시보기] 시나위 브라더스 (10월29일)

두 형제를 닮은 깊으면서 재치있는 「시나위 브라더스」 5년만에 한국문화재재단에서 다시 선보이는 「시나위 브라더스」 아버지 故이성진 선생을 동경하여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 있는 이관웅과 이성준 두 형제를 조명하여, 부모님의 쥐어주신 오죽이 빚은 ‘형제의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현정지음과 태평무, 풍물산조, 육자배기, 대금과 아쟁을 위한 시나위가 준비되어 있다. 출연자 소개 시나위브라더스_이관웅 이성준 남도민요_최진숙, 정신예, 조주선 무용_홍지영 한푸리가무악단_유인상 김연수 박종훈 이진우 신재현 김나영 이정훈 사회 최진숙 [공연 소개] 00:00:00 풍물산조 이성준 연주자의 대금 산조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가락과 장단으로 재구성하여 깊으면서도 다양한 음색을 가진다. 기존의 장단 장구 반주가 아닌 풍물악기 반주와 함께 연주하여 신명나면서도 고요함과 장엄한 성음을 극대화시켜 산조의 희노애락과 풍물의 대동신명을 모두 어우르는 작품이다.  00:24:00현성지음(絃聲知音) '현성지음'은' 현의 소리를 음악으로 풀어내다'라는 뜻으로 현악기로만 구성되어 합주된다. 주 선율은 찰현악기의 대표적인 아쟁산조의 특징과 시김새를 최대한 부각시켜 전체적인 악장과 장단의 흐름을 이끌고 발현악기인 가야금,거문고,철현금이 같이 어우러져 협연한다. 또한 중간 중간 장단에 따라 각 악기의 특성을 살려 연주자 최고의 기량을 살려 연주 하는 독주 및 합주를 들을수있다. 00:39:30 태평무 국가무형문화재 92호 지정되어 있는 태평무는 당대 최고의 명무이신 故한성준선생께서 구성하여 故한영숙선생에 이어 오늘날 박재희선생에게 전수되어 무속장단을 바탕으로 하여 경쾌하고 절도가 있어 우리 민속춤만의 정중동의 흥과 멋을 지니고 있다. 음악은 가야금의 세가락별곡을 시작으로터벌림, 섭채, 올림채, 도살풀이, 자진도살풀이 등으로 우리 민속음악의 대표적인 가락과 장단이 고루 어우러져 매우 독특하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00:49:42 육자배기 육자배기는 본래 전라남도 지역의 논매기에서 나 나무꾼들의 소리로 불렸던 향토민요였으며,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18세기 정도로 추정된다. 잡가육자배기는 경·서도잡가의 유행, 서양식 무대 공연의 활성화, SP음반 제작 등의 영향으로 1900년대 초반에 완성되어 현재 남도잡가 또는 남도 선소리의 주요한 악곡으로도 노래되고 있다. 느린 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삼산은반락, 개고리타령, 서울삼각산 등의 순서로 노래가 이어진다. 01:05:30 대금과 아쟁을 위한 시나위 시나위는 즉흥적이면서도 연주자의 내공이 필요한 어려운 작품이다. 보이지않는 연주자와의 약속을 묵묵하게 때론 과감하게 표현한다. 시나위브라더스의 가장 큰 장점은 서로의 눈빛만 봐도 진행되는 음의흐름을 느끼고 연주할수있는 수십년간의 무언의 호흡이라 할 수 있다. 오늘 모든 출연자가 여러가지 다양한 무속장단을 기본으로 하여 멋드러진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