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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섬 쥘베른-물은 미래의 석탄-수소에너지시대

#신비의섬 #쥘베른 #그린수소 #미래에너지 #물이미래석탄 #수소경제 "신비의섬" 쥘베른 (김석희옮김) 열림원 출판 1874년 프랑스의 공상과학 소설가 쥘 베른은 SF 소설 "신비의 섬"을 발표했다. "신비의 섬"은 미국 남북전쟁 당시 기구로 남군 진영에서 탈출하다 길을 잃은 북부 사람 다섯 명이 겪는 모험 이야기다. 그들은 남군 진영으로부터 1만1200㎞나 떨어진 작은 섬에 착륙했다. 어느 날 북군의 앞날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 가운데 뱃사람 펜크로프트가 기술자 사이러스 하딩에게 아메리카 대륙의 석탄이 고갈될 경우 상공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느냐며 “석탄 대신 무얼 때지?”라고 물었다. 하딩이 답했다. “물이지, 뭐.” 그의 말에 모두들 놀라고 말았다. "80간의 세계 일주"로 유명한 프랑스의 SF 소설가 쥘 베른(1828-1905). 그가 1874년 발표한 "신비의 섬"이라는 책에서 수소, 특히 그린수소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래 에너지가 수소가 될 것이라는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예견했다. 주인공들은 무인도에 조난되어서도 폭탄, 풍력발전소, 전기 등 생필품을 만들어 풍족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이 연료로 쓰일 것이라는 건 쥘베른의 상상으로 끝나지 않았다. 150년이 지난 지금 그의 상상은 현실이 되려 하고 있다. 수소경제시대가 우리 앞에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