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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변신은 무죄'…생활플랫폼 한발 더

시중은행들이 금융서비스 위주로 편성됐던 자행 앱에 다양한 생활 서비스 기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금융서비스만 가지고는 빅테크와 인터넷전문은행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입니다. 신한은행은 음식 배달대행사인 인성데이타와 배달플랫폼 운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하고 오는 12월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과 라이더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겐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쏠(SOL)'에서 이미 '라이프' 항목을 별도로 두고 있습니다. 부동산, 여행, 야구, 운세 등의 서비스를 탑재했고 지난 2월에는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한정판 스니커즈와 유명 미술품 등을 공동구매하고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도 오픈해 운영 중이다. 하나은행 역시 ‘하나원큐’ 앱에 부동산시세조회·여행·쇼핑·건강 등의 서비스를 챙겨볼 수 있는 ‘라이프’ 항목을 따로 운영 중입니다. 은행 앱을 통해 중고차 거래 및 골프장 예약도 가능합니다. 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 앱을 별도로 운영 중입니다. 지난 2월 앱 정식 버전을 출시한 후 앱 다운로드 수가 1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지도를 기반으로 부동산 정보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리브부동산은 KB시세부터 실거래가, 매물가격, 공시가격, 인공지능(AI) 예측시세, 빌라시세까지 다양한 부동산 가격정보를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차별화된 부동산 플랫폼입니다. 오픈뱅킹의 확대로 은행들의 비금융 서비스 플랫폼사업 진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따라서 디지털 서비스의 편의성 확대와 개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역량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하나은행 #리브부동산 #하나원큐 #신한쏠 #은행뱅킹앱 #맞춤형서비스 #맞춤형어플 #비금융서비스 #비대면서비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