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난 지 500일, 아직도 캐나다에 있는 이유🇨🇦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한국 떠난 지 500일, 아직도 캐나다에 있는 이유🇨🇦

#캐나다워홀 #토론토워홀 #벤프워홀 💌e-mail : [email protected] 💌Insta : jujud_b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캐나다로 워홀을 온지 5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워홀 초반에는 이렇게 오랜 시간 해외생활을 해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요, 딱 최근 일년 사이에 구독자가 천명 가까이 늘었더라구요! 대부분의 구독자 분들이 워홀러분들이실거 같아서 제 500일 일기를 슬쩍 남겨볼게요🫣 🇨🇦+500 힘들었던 시간들과 여러 시행착오 덕분에 나는 더 강해질 수 있었고 오롯이 나 혼자만의 힘으로 모든 것을 주체적으로 해내면서 나는 내 생각보다 더 강한 사람임을 깨달았다. 무엇을 잃었고 무엇을 얻었다고 판단하기에 내 해외살이는 하나의 퍼즐같아서. 어떤 조각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다. 역시나 힘들었던 시간들은 다 미화되고 결론적으론 좋았던 순간들만 머릿속에 기억에 남는다. 단 하나 확실한건 난 해외생활을 하며서 내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들을 모두 이루었고, 아니 내가 목표한 그 이상의 것들을 이루어냈고 덕분에 나는 내가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떤 삶을 지향하든지 뭐든지 잘 해낼 수 있을거라는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그리고 워홀 초반이나 지금이나 가장 크게 얻은 배움은 삶은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것보다 그 기회가 왔을때 내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는게 더 현명한 것이었다.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핑계되기 보다는 반대로 나에게 그 기회가 왔을때 최소한 그 힘들게 얻은 기회는 놓치지 않아야한다는것. 그 순간을 위해 준비하고 갈고 닦아야한다는것. 결핍은 참 많은 공허함을 가져다주었지만 한편으론 그러한 시간들이 나중에 내가 힘든 순간이 왔을때 나를 더 버틸 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워홀의 시작점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해도 이보다 더 과감한 도전을 할 자신이 없고 이보다 더 열심히 일할 자신이 없고 이보다 더 열심히 놀 자신이 없고 이보다 열심히 기록할 자신이 없을만큼 나는 내 워홀에 있어서 단 1%의 후회도 없이 정말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 늘 결과에 집착하는 삶을 조금 내려놓고 그 과정의 본질도 들여다봐야한다는 것을 배울 수있던 시간이었다. 결론은.. 여러분.. 제 인스타에도 올린 글이지만 구독자분들과도 나누고 싶었어요.. 모두 쉽지 않겠지만..!!! 잘 해내실 수 있어요🥹 제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제 워홀을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