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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종 농산물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 등의 여파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선데요. 설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이 더 커졌습니다. 이자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대형마트입니다. 손님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골라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하지만 가격을 확인하곤 쉽게 장바구니에 넣지 못합니다. [이상훈·이시아/청주시 분평동 : "과일값이 오르다 보니까 (차례상에) 올리는 것들을 하나씩 줄이는 추세로 변했고요. 간편하고 작게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가가 급등한 주된 원인은 지난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된 역대급 폭염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크게 줄어섭니다. 당장 설 명절에 가족이나 손님과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하기조차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윤연식·김영태/청주시 금천동 : "과일이 제일 많이 올랐어요. 다음이 채소. 전에는 손님들 오니까 대접하려고 많이 샀는데 지금은 차례상에 올라갈 것만 (사려고 합니다)."]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 상인들의 표정도 밝지만은 않습니다. [장길자/시장 상인 : "(과일을) 20개 떼올 거 5개 떼오고…. 그 정도밖에 못 떼올 것 같아요. 내 품값도 못 찾아가요. (장사가) 안되니까, 그리고 물가가 비싸니까 기대할 수가 없죠."] 올 설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 30만 2,500원, 대형마트 40만 9,500원입니다. 지난해에 비해 각각 6.7%, 7.2% 올라 역대 가장 비싼 수준입니다. 특히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체 차례상 비용이 치솟았습니다. 지난해 이맘때보다 배와 무는 100%, 배추는 75%, 사과는 20%나 값이 올랐습니다. 정부는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대책을 내놨지만, 이미 크게 오른 물가에 소비자들의 부담은 여전합니다. KBS 뉴스 이자현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그래픽:박소현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농산물 #이상기후 #설 #명절 #과일 #채소 #물가상승 #전통시장 #차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