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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1.02.17 육군 28사단 천둥포병여단,‘21년 전반기 포술경연대회…전투기량 숙달 육군 28사단 천둥포병여단이 지난 16일, 포술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장병들의 전투기량 숙달과 포병부대 특성에 부합하는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는데요. 박준영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육군 28사단 천둥포병여단의 포술경연대회 현장. 상황이 시작되자, 사격지휘소에서 도판을 작성해 방열방위각을 산출합니다. 사격 명령이 떨어지자 KH-179 견인포가 사격 준비에 나서고, 측각수가 불러주는 방위각에 맞춰 표적을 향해 겨눕니다. 이번 경연대회는 야전에서 포탄 사격에 필요한 기술을 연마하고 전투기량을 함양하는 게 목적. 포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장병들은 관측과 사격지휘, 전포 임무를 수행하며 각자 실력을 뽐냅니다. 제한 시간안에 정확하게 이뤄져야하는 촉박한 상황. 장병들은 추운날씨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입니다. 실사격을 하진 않았지만, 다양한 상황부여와 실제 임무수행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장병들을 대상으로 개인 평가도 꼼꼼히 진행했습니다. 저희 포반은 끈끈한 전우력으로 포반이 하나되어 기량숙달에 다 같이 매진했습니다. 다음 있을 포탄사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적을 타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진하겠습니다. 또 이론평가를 통한 개인의 직무지식도 평가해 종합적이고 균형 잡힌 전투력을 발휘하도록 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K-9 자주포 방열도 실시하며 사격 절차를 평가했습니다. 중서부전선을 수호하는 육군 28사단은 이번 포술경연대회를 통해 흔들림없는 화력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고, 앞으로도 강한 교육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박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