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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황우여, '국정화 윗선 뜻' 발언 진실공방 / YTN

■ 여상원,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강훈식,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 신지호, 前 새누리당 의원 [앵커] 야당 얘기 한번 넘어가볼 텐데요. 요새 국정교과서 반대에 장외 투쟁에 나선 분이 있죠. 바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인데요. 문재인 대표의 발언 먼저 들어보시고 저희가 얘기 나눠보죠.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 "황우여 교육부 장관도 제게 (교과서 국정화는) 자기 뜻이 아니라 윗선의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정교과서 비밀팀도 황우여 장관의 뜻이 아니라 청와대에서 직접 운영한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앵커] 문재인 대표가 윗선, 이러니까 황우여 부총리가 반발을 하고요. 그렇지 않아도 경질설이 나오는데 얼마나 당황했을 거예요. [인터뷰] 아뜨거 했을 거예요, 황우여 부총리는. 박근혜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지 않았습니까? 그 이후에 황우여 지금 부총리가 당대표 시절에 이른바 보수단체 대표들하고 오찬을 같이 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그때 논란이 된 게 있었어요. 어차피 우리가 10년 먹었으니까 다음 번에는 진보좌파쪽으로 넘어갈 것 같다는 것을 얘기를 했다는 둥 안 했다는 둥 해서 그때도 논란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또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런데 황우여 부총리가 사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서 반대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했지만 소극적이었다는 것은 분명하지 않습니까? 오죽하면 친박 내에서 황우여 저 사람 잘라야 된다, 이런 얘기가 오죽하면 나오겠습니까? 그러다보니까 문재인 대표한테 이런 얘기를 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표는 어떻게 보면 이게 호재죠. 그러니까 황우여 뜻도 아니고 윗선이라는 게 국무총리랑 대통령인데 그러면 황우여 부총리, 국무총리를 자기보다 나이도 어린, 정치적으로도 후배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것을 윗선이라고 했겠어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뜻이다. 황우여조차도 반대하는 것을 대통령이 억지로 밀어붙이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좋은 공격의 소재가 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황우여 부총리는 아뜨거할 거예요. 이렇게 되면 정말 저 사람 문제가 많구나 하는 게 만천하에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앵커] 본인은 그런데 부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런데 윗선 뜻은 당연한 거 아닌가요? 우리나라가 대통령중심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1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