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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지방의회 해외 연수의 허술한 심사 과정 전해드렸는데요 각 의회의 의장단으로 구성된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해외 연수는 더욱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올 초 전국기초의회 의장들은 자정결의문까지 발표했었는데 충북시군의회 의장단의 해외 연수 실태 살펴보시죠. 팩트체크 이만영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는 2015년, ]체코와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 3개국 해외 연수를 떠났습니다. 이 연수에는 민선 6기 9개 시·군의회 의장과 부의장, 수행원 등 24명이 참가했습니다. 당시 해외연수 일정표입니다. 시청, 소방청 등 일부 관공서를 제외하면, 대부분 관광지를 방문하고 아예 종일 관광 일정으로 채운 날도 있습니다. 7박 9일 연수 기간 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의장과 부의장에게는 1인당 최고 2백만 원씩 지원됐고, 일부 시·군의회는 추가 비용까지 들여 세금만 무려 3천여만 원을 썼습니다. 이뿐 만이 아닙니다. 세부 내역을 보면, 개인 지원금과 별도로 현지 팁과 물값 등으로 2백만 원 가까이 집행이 됐고, 식사비와 간식비 등까지 더해 4백 20만 원이 쓰였지만, 구체적인 집행 내역은 알 수조차 없습니다. 연수 보고서는 최악의 엉터리 수준입니다. 해외 연수의 목적이 보고서 페이지마다 제각각입니다. 보고서 내용의 대부분은 방문 국가의 개괄적인 설명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인터넷 자료를 그대로 복사해 짜깁기한 수준입니다. 두 사람이 작성한 별도의 보고서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일치하기까지 합니다. 황당하게도 보은군의 발전 전략을 고민한 이 보고서는, 옥천군의장이 작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한 것입니다. 지난 1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경북 예천군의회의 물의를 계기로 사과하고 외유성 해외 연수를 추진하지 않겠다며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들 역시, 외유성, 예산 낭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볼썽사나운 민낯이 뒤늦게서야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