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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미국의 무역 적자가 크게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의 무역적자가 관세 덕에 78% 줄었다"고 주장했지만 현실은 달랐는데요.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가 9,01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해보다 불과 0.2% 줄어든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무역 적자 폭이 전임 행정부 때와 비교해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관세 정책의 직격타를 받을 걸로 예상된 수입은 오히려 5% 가량 늘어나 약 4조 3,34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특히 상품 무역 불균형을 겨냥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는데요. 상품 부문 무역 적자 역시 약 1조 2,41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효과가 없었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미국의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 제프리 엡스타인을 둘러싼 논란은 그 여파가 유럽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는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있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엡스타인 관련 의혹으로 논란이 된 앤드루 전 왕자는 공무상 부정행위 혐의로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템스밸리 경찰은 현지시간 19일 오전 8시쯤 앤드루의 거처 우드팜을 급습해 앤드루를 체포해 구금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영국에서 왕족이 체포돼 구금된 건 찰스 1세가 잉글랜드 내전 시절 의회 병력에 붙잡힌 뒤로 379년 만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앤드루는 체포된 지 몇 시간 만인 당일 저녁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앤드루는 엡스타인과의 과거 친분이 밝혀지고,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의혹 등도 불거지면서 왕자 칭호까지 박탈당했습니다. 최근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수사 자료에선 바닥에 누운 여성의 몸에 손을 대는 모습이 드러나 또 한 번 파문이 일었는데요. 또 지난 2011년 영국 정부의 기밀 정보를 엡스타인에게 전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트럼프 #관세 #미국 #수입 #무역적자 #체포 #엡스타인 #앤드루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 @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