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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복과 이불을 주로 파는 전통시장 상가. 텅 빈 점포와 임대를 알리는 전단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140여 곳에 이르는 점포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매출이 줄었습니다. [김민주/시장 상인 : "식당 같은 데 가서 알바하고 짬짬이 가게에 나와서 지키고 이런 분들 있더라고요. 개시를 못 하는 사람들이 허다하니까…."] 손님이 없으니 오전 내내 문조차 열지 않는 점포가 많습니다. [배종남/대전 신중앙시장 상인회장 : "보통 9시에 문을 여는데 지금 11시는 되어야 상인들이 나와요. 그만큼 장사들이 안 되고 있어요."] 음식업도 경기 불황에 직격탄을 맞는 업종입니다. 원도심이라고는 하지만 점심시간에 찾은 손님은 단 2명뿐입니다. [박인숙/음식점 업주 : "낮에는 그나마 여기 사무실이 있으니까 조금은 나은데 아예 저녁에는 거의 없다시피 해요."] 부쩍오른 물가에 손님은 손님대로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이원석/대전시 태평동 : "둘이 먹어도 보통 4만 원, 6만 원이잖아요. 혼자 내기 부담되고 그렇다고 안 사주기는 그렇고…."] 경기침체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소매업과 음식업의 폐업율은 각각 20%와 19%로 통계에 잡힌 2023년에만 다섯 군데 중 한 군데는 문을 닫았습니다. 대리·중개업이나 서비스업도 10% 안팎의 폐업률을 보였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난해 11월부터 석 달 동안 지역에서 줄어든 자영업자 수만 4만 명이 넘습니다. 상인들은 임시방편식의 지원보다는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양병용/음식점 업주 : "(시) 산하 기관이라도 좀 위치 좀 시켜주셨으면은 (하는) 바람입니다. 진짜 어렵습니다."] 폐업 증가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상가 공실률은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