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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만들고 싶은 음악 말고, 사람들이 공감하는 음악을 만들어봐." 아들의 이 한마디가 '나만의 노래'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 에피소드로, 아들이 직접 들려준 100일간의 뜨겁고도 허무했던 성수동 첫사랑 이야기를 10곡의 플레이리스트로 담았습니다. 화려한 인스타그램 피드 뒤에 숨겨진 20대의 진짜 외로움과 사랑, 그리고 다시 시작될 101일째의 아침을 노래합니다. [ Tracklist ] 00:00 01. #성수동_3시간_웨이팅 (The Waiting) 03:02 02. 보정 없이도 예뻤던 너 (No Filter) 05:55 03. A컷을 위해서라면 (Shutter Speed) 08:47 04. 스토리 15초의 배경음악 (BGM) 12:10 05. 을지로, 간판 없는 우리의 사랑 (Hidden Place) 15:35 06. 읽지 않음: 100일째의 밤 (Unread) 19:04 07. Single Life (해시태그) 21:52 08. 삭제된 피드, 남겨진 나 (Deleted) 25:40 09. 101일째의 아침 (Day 101) 29:42 10. 성수동 로맨스 (Outro: 필터 없는 우리) ------------------------------------------------------------ [ 사연 전문 ] 스물둘, 나의 첫사랑은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화려하게 시작해서, 읽지 않은 카톡 메시지처럼 허무하게 끝났다. 우리는 성수동의 한 유명한 팝업스토어 대기 줄에서 처음 만났다. 3시간의 웨이팅이 지겨워질 때쯤, 보조배터리를 빌려준 것이 인연이 되었다. 그녀는 늘 힙한 카페와 전시회 사진이 올라왔고, 나는 그런 그녀의 세상에 초대받고 싶어 안달이 났다. 우리의 데이트 코스는 늘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였다. 을지로의 간판 없는 와인바, 서촌의 LP바까지. 나는 그녀의 전용 포토그래퍼가 되어 수천 번 셔터를 눌렀다. 하지만 그녀는 늘 스마트폰 너머의 세상과 소통하느라 바빴고, 내 이야기는 배경음악 정도의 취급을 받았다. "오빠, 나 지금 스토리 올려야 하니까 조금만 조용히 해봐." 그 한마디가 내 마음 한구석에 생채기를 냈다. 결국 100일째 되던 날, 우리는 이별했다. 다음 날 그녀의 피드에는 이미 'Single lif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새로운 사진이 올라왔다. 나만 삭제된 피드처럼 남겨진 기분이었다. 이 노래는 100일간의 치열하고도 짧았던, 20대의 가장 '힙'하고도 '찌질했던' 첫사랑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다. 필터 없이 바라본 우리의 진짜 모습은 어땠을까. 이제 그 기억들을 노래로 털어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