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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첫 연간 4조대 순익…배당성향 26%

KB금융이 지난해 4조40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직전 최대 실적인 지난해 3조4000억원보다 1조원 이상 순이익을 늘렸습니다. 순이익 증가는 가계대출 규제와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이자이익 전년보다 15% 이상 성장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핵심 계열사인 국민은행은 전년대비 12.7% 상승한 2조600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KB증권·손해보험·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순이익을 전년대비 43.8% 올렸습니다. 높은 실적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도 확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축소했던 배당성향은 올해 그 이전 수준인 26%로 정했습니다. 주당배당금은 2940원으로 지난 8월 750원을 제외하면 기말 2190원 입니다. 여기다 1500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실시해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금리인상 등 올해 건전성이 악화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서영호 KB금융 재무총괄 "다중채무자별 핵심관리 섹터를 선정해 모니터링 하고, 고액익스포저 차주에게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가계대출 규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KB금융은 올해 기업 금융과 캐피탈 마켓 영역에서 성장 활로를 찾겠다는 방침입니다. 뉴스토마토 신병남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KB금융#순익#최대실적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