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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장희원 Full ver | '편지', '문득, 행복', '나쁜 상상', '이렇게까지'

노놀 라이브 서른여덟 번째 뮤지션 : 장희원 가을이 다가왔지만, 여름처럼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점심. 독특한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뮤지션 장희원을 만났습니다. 가사 하나 하나에 진심을 담아 공감을 전하는 장희원의 음악을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음이 요동치는 것 같아요. 내가 직접 경험을 한 듯한 기분이 느껴지고, 이 노래가 마치 나의 이야기가 된 듯 했죠. 포근함으로 가득한 장희원의 음악에 빠져드는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장희원이 노놀라이브를 위해 준비한 곡은? 00:00 1. 편지 : 사랑 고백은 언제나 두렵다. 용기를 내어 작은 글자에 담은 나의 마음이 그대에게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04:10 2. 문득, 행복 : 난 목표하는 바가 있으면 그걸 꼭 이뤄내야 했다. 그 성취감은 다음 목표의 원동력이자 내 행복이었다. 물론 해내지 못하면 행복의 크기만큼 불행했다. 사랑에 있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하지 않으면 불행했다. 첫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람에게 뻥 차인 날, 내가 최고로 불행하던 날, 아이러니하게도 날씨는 너무 좋았다. 파란 하늘, 예쁜 구름.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등 뒤로 바람이 휙 불어왔다. 묘했다. 불행한데 행복했다. 사실 행복은 어디에나 있던 거였다. 나, 너 개인 안에서가 아니라 어디에나 있는 거였다. 집에 도착해 곡을 썼다. 제목은 문득, 행복 08:20 3. 나쁜 상상 : 감정에 깊게 매몰되면 결국 아픈 건 나라는 걸 알게 된 후 항상 최악을 생각해놓는 편이다. 행복은 언제든 깨질 수 있어. 사랑은 언제든 깨질 수 있어. 온통 엉망이 되어버릴 수도 있어. 12:51 4. 이렇게까지 : 불안한 마음, 변해가는 나, 다 괜찮을 것 같아. 사랑 앞에 평정심을 잃어가는 중 #편지 #문득행복 #나쁜상상 #이렇게까지 장희원이 소개하는 장희원에 관한 이야기 장희원은 일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을 가진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입니다. 장희원은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거나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음악을 만들고 있으며, 어떤 노래든 자신만의 방식과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이는 능력이 돋보이는 뮤지션입니다.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음악을 지향하며 특히 가사가 좋거나 편곡적으로 재미있는 요소가 있는 음악을 좋아하는 장희원은 종종 자화상의 ‘나의 고백’을 작게 틀어 놓고 진심이 담긴 가사를 써내려갑니다. 눈 앞에 그림이 그려지는 음악을 만들어가는 장희원의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다음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장희원의 SNS가 궁금하다면? / heeeewon_ 오늘의 놀이터는? 일산 어침이공원에서 함께한 두 번째 뮤지션 장희원의 음악까지 감상했습니다. 뜨거운 햇빛에 많이 더운 날씨였지만, 우드톤으로 채워진 놀이터의 모습이 더위를 한 숨 식혀주었습니다. 맑은 하늘, 푸르른 나무, 포근한 음악. 더할 나위 없이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아직은 여름의 향기가 가득한 가을. 우리는 가을의 향기를 담아줄 새로운 놀이터로 향합니다. 새로운 놀이터에서 만날 다음 뮤지션은 누구일까요? 다음 뮤지션 ‘준서’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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