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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은 국민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국가인데요, 결혼 생활에서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났습니다. 일부 노년 부부들이 인생의 후반기에 배우자에게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변형된 형태의 결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최명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4년 발간돼 화제를 모았던 '소츠콘을 권함'이라는 책입니다. 소츠콘은 우리 말로 '졸혼', 즉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입니다. 작가는 졸혼이 오랜 결혼 생활을 지속해 온 부부가 결혼의 의무에서 벗어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서로 동거하거나 별거해 살면서 부부 관계는 유지하되 각자가 좋아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택해 살아간다는 점에서 이혼과는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스기야마 유미코 / '소츠콘을 권함' 저자 : 부부의 대대적인 재설정이라고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요? 부부 관계가 변화했다는 점도 '졸혼'이 유행하는 이유입니다.] 최근 유명 개그맨과 인기 가수가 잇따라 "노년에 마음 편하게 살고 싶어 졸혼했다"고 선언하면서 일본 사회에서 졸혼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결혼 36년 차인 이토 씨 부부도 3년 전 졸혼했습니다. 평소 시골 생활을 동경해온 남편은 고향인 미에 현으로 내려가 농사를 짓고 아내는 도쿄에서 패션디자이너로 일하며 한 달에 한 번꼴로 만납니다. 인생의 후반까지 부부라는 관계에 얽매여 평생 소망했던 것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는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세 아들이 모두 결혼한 터라 결정은 뜻밖에 쉬웠습니다. [이토 요시히데 / 남편(63세) : 나쁘지 않습니다.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니시 유리코 / 부인(66세) : 어느 곳을 향해 어떻게 살면 좋을까 고민하다 한번 떨어져 살아볼까 해서 떨어지게 됐습니다.] 졸혼에 대한 공식적인 수치는 아직 조사된 게 없습니다. 하지만 한 여론조사 기관이 30세에서 65세 사이의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무려 56.8%가 졸혼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졸혼이 일본의 새로운 황혼 풍속도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졸혼이 이혼과 뭐가 다르냐는 지적과 함께 부부가 따로 살 경우 주거비와 생활비가 이중으로 든다는 점에서 결국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일 뿐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도쿄에서...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