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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들에게도 무리한 근무 환경은 여전히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버스 업체들이 추가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정부가 주 52시간 근로제 처벌 유예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버스회사. 주 52시간 제 시행이 코앞에 닥쳤지만, 기사들은 아직도 격일로 17시간씩 일하고 있습니다. [박현철/경기 지역 버스 기사 : "기존하고 똑같이 근로하고 있고요. (격일제는) 피로도가 급상승하고 굉장히 몽롱한 상태도 오고요."] 1일 2교대로 근무 체계를 바꾸려면 기사가 120명이 더 필요한데, 30명밖에 채우지 못했습니다. 감차나 노선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버스 회사 관계자/음성변조 : "120명이면 한 6억 정도? 한 달에. 이거는 생존의 문제거든요. 10% 감차를 해서…."] 국토교통부는 당장 필요한 기사 수가 4천 명. 내년 1월까지 3천 명이 더 충원돼야 할 거로 보고 있지만, 시행을 열흘 앞둔 지금껏 채용 실적을 파악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버스 기사가 되고 싶은 구직자들이 취업이 쉽지 않은 것도 문제입니다. 국토부가 마련한 버스 기사 양성 프로그램에 천 명 가까이 몰렸는데, 취업에 성공한 건 3명 중 1명꼴에 불과합니다. [김광명/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교육 참가자 : "교육생들이 가장 크게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그거(취업)거든요. 사실 저희가 면허만 가지고 입사가 되는 게 쉽지는 않아요."] 대부분 버스업체가 1년 이상 경력직을 뽑고 있어, 이제 막 면허를 딴 수료생들을 받지 않는 겁니다. [이승일/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진여객지부장 : "대형 면허를 따자마자 10일 정도 교육받고 오시는 분들이에요. 실습 과정에서 외제 차하고 사고 나기도 하고…."] 군 운전인력을 전역 후 버스 기사로 채용하는 방안도 도입했지만, 40여 명에 불과합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음성변조 : "생각한 것보다 솔직히 (취업 실적이) 별로 안 좋습니다. 아무래도 젊은 층이다 보니까 버스 기사 선호도가 낮더라고요."] 가까스로 취업해도 처우가 열악하다 보니, 경기도 버스 기사의 절반가량이 입사 1년 안에 퇴사하거나 서울로 옮겨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