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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무(1954) / 김남일 (03:25~ ) 박두환 작사 / 김기태 작곡,1943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뜬구름아 물어보자 어머님의 문안을 달님아 비춰다오 인성이와 정숙이의 얼굴을 생시에 가지 못할 한 많은 운명이라면 꿈에라도 보내다오 어머님 무릎 앞에 아, 어느 때 바치려나 부모님께 효성을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 련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메는 이몸 내부모 내 형제를 그언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 고향을 차마 못잊어 *‘꿈에 본 내 고향’의 원 가수는 '문일화' (文一華, 1919~ ? 평양)이며 6.25 전쟁 중 피난온 가수 한정무(韓正茂 1919~1960, 함북 나진)가 부산에서 재 취입(1954)...그러나 한정무는이 노래를 부른지 6년이되던 1960년 42세의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 노래는 2000년대 이전, KBS 가요무대 엽서 신청曲 중 1위로 집계된 노래 (2위 찔레꽃 , 3위 비내리는 고모령)였으며 한정무 사후에 비슷한 음색의 다른가수(김남일)에 의해 재 녹음 유통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