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MBC 160630 미디어 파사드 충북 첫선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충주MBC 160630 미디어 파사드 충북 첫선

◀ＡＮＣ▶ 건물 외벽을 스크린 삼아 영상쇼를 펼치는 예술을 '미디어 파사드'라고 부릅니다. 이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평범한 돌담이 밤을 수놓는 이색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심충만 기자... ◀ＥＮＤ▶ 총연장 2km의 미로형 돌담. 어둠 속에서 빛을 반사한 외벽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울퉁불퉁 표면엔 별이 빛나는 밤하늘이 펼쳐지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해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가로 35m, 높이 1.8m, 초대형 와이드 전광판을 보는 듯합니다. ◀ＩＮＴ▶ "이게 뭔가 해서 봤는데 신기하네요" 건물 외벽을 스크린 삼아 다양한 영상쇼를 펼치는 미디어 파사드. 2000년대 들어 유럽에서 처음 시작된 뒤 최근 몇 년 사이 서울과 전주 등에서 시연되다 충북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주로 대형 건물에서 웅장함을 자랑해왔던 터라 높이 면에서 규모가 아쉽지만,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넓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입니다. ◀ＩＮＴ▶ "무한대 가로에 맞는 콘텐츠 도전 가치" 콘텐츠진흥원의 지역 문화 특화사업으로 충주서 첫선을 보인 미디어파사드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펼쳐집니다. 시민들이 영상을 보내주면 상영 콘텐츠로 활용됩니다. ◀ＩＮＴ▶ "어둑한 관광지 활성화 기대" 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미디어 파사드는 내년에 청주 수암골에서 이어집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영상취재 양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