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답사 4편 - 일월담(日月潭 )과 구족문화촌(九族文化村 )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대만 답사 4편 - 일월담(日月潭 )과 구족문화촌(九族文化村 )

일월담 - 르웨탄 (해와 달을 품은 거울 같은 호수, sun moon lake, 日月潭 ) 타이완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르웨탄은 타이완에서 가장 큰 고산 담수호로 난터우(南投)의 깊은 산중, 해발 748m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심 27m, 면적 7.93km2에 이르는 거대한 호수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어요.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의 경관이 아름다워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 좋으며 주변 마을들은 좁은 골목길이 아기자기해 매우 인상적이다. 시간별로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거나 나룻배에 올라 직접 노를 저으며 천천히 호수를 만끽할 수도 있고요. 르웨탄은 원래 싸오족(Thao, 邵族)의 선조들이 수백 년 전부터 터를 잡고 살았던 땅으로, 호수의 북쪽은 둥근 해 모양, 남쪽은 뾰족한 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와 달의 호수’라는 뜻의 르웨탄(日月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족 문화촌 (타이완 원주민 테마파크 , 九族文化村 ) 구족문화촌이 위치하는 난터우현은 타이완 정중앙에 있으며, 타이완에서 두 번째로 넓은 현이고 바다에 접해 있지 않은 유일한 현이기도 합니다. 동쪽으로는 화롄(花蓮)현, 남쪽으로는 자이(嘉義)현, 가오슝(高雄)현, 서쪽으로는 장화(彰化)현, 윈린(雲林)현, 북쪽으로는 타이중(臺中)현과 각각 경계를 이룹니다. 현청 소재지는 난터우입니다.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깊은 산중의 해발 870m에 위치한 타이완 최대의 담수호인 르웨탄(日月潭), 아미족·태아족·새하족 등 타이완에 현존하는 9개 원주민 종족의 전통 부락을 중심으로 독특한 민속을 보여주는 구족문화촌(九族文化村)이 있습니다. 또 연중 안개가 끼고 사계절 포근한 날씨 덕택에 우롱차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신이향(信義鄕)에 위치한 위산(玉山) 관광차밭 등이 있답니다. ‘구족’이란 타이완에서 현존하는 9개의 원주민 종족인 야미족(Yami, 雅美族), 아미족(Amis, 阿美族), 아타얄족(Atayal, 泰雅族), 사이시얏족(Saisiyat, 賽夏族), 츠우족(Tsou, 鄒族), 브눈족(Bunun, 布農族), 프유마족(Puyuma, 卑南族), 르카이족(Rukai, 魯凱族), 파이완족(Paiwan, 排灣族)을 지칭합니다. 이들 원주민을 주제로 한 9개의 마을이 있어 타이완의 전통 민속 문화를 좀 더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족 문화촌 문화 광장에서는 매일 시간을 정해 전통 무용을 공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