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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1년 넘게 원인 모를 누수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알고 보니, 아파트 공용 배관에서 물이 새고 있었던 건데요. 정작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그동안 배관의 존재를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아파트입니다. 주민이 마루에 흥건하게 고인 물을 연신 닦아 냅니다. ["이거 김치냉장고도 빼야 되는거 아니니?"] 짜내도 짜내도, 물이 계속 나옵니다. 마루 곳곳은 이미 시커멓게 곰팡이가 슬어 있습니다. 다른 세대도 비슷합니다. 거실 천장과 벽까지 물 먹은 벽지가 너덜너덜해졌습니다. 역시 마룻바닥은 썩어가고 있습니다. 누수 피해가 발생한 집인데요. 떨어지는 물을 막기 위해 수건을 깔아두고 바가지도 가져다 둔 상황입니다. 이 아파트에서 누수가 처음 발견된건 지난해 4월. 집주인은 곧바로 관리사무소에 이를 알렸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공용 배관엔 이상이 없다며 개별 세대 문제 라는 것. [누수 피해 주민/음성변조 : "자기들은 다 점검을 했다. 개인 세대 누수 같다. 따로 누수 탐지를 해 봐라 라고 통보를 받아서…."] 집주인은 업체까지 불러 조사했지만, 원인은 오리무중. 그 사이 피해는 같은 동, 20여 세대로 커졌습니다. 참다 못한 주민들이 시공사로부터 아파트 도면을 받아 직접 원인 찾기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몰랐던 공용배관 하나가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물도 여기서 새고 있던 겁니다. [누수 피해 주민/음성변조 : "도면을 빨리 보고 빨리 알았더라면 이렇게 문제가 심각해지지 않았을 거라는…."] 문제는 이 배관의 존재를 정작 관리사무소가 모르고 있었다는 겁니다. 도면을 갖고는 있었지만, 배관 위치를 볼 수 있는 직원이 없어서 생긴 일이라고 말합니다. 황당한 해명에 입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서진석/누수 피해 주민 :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생활이 안 되고 눅눅하고 곰팡이 낀 집에서 누가 살고 싶겠냐고요. 너무 억울하죠. 작년에만 공용 배관을 제대로 찾아서 조치했었으면."] 관리사무소 측은 입주민과 협의해 피해 복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