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바이올렛 Ep.3 | 아름다운 해안 동굴, 그날 밤 그 곳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скачать в хорошем качестве

탐정 바이올렛 Ep.3 | 아름다운 해안 동굴, 그날 밤 그 곳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타임라인 00:00 인사말과 작품 서평 02:43 동굴 속 유령 안녕하세요. 소리나는 책갈피입니다. 여성탐정 바이올렛 스트레인지는 탐정 캐릭터 치곤 흥미로운 포인트를 몇 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1900년 17살의 나이로 뉴욕 사교계에 데뷔한 부유한 상류층 딸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에선지 돈이 간절히 필요해 직접 탐정사무소에 찾아가 탐정일을 지원했다. 엄격한 아버지의 눈을 반드시 피해야 할 뿐더러 막 데뷔한 사교계에도 소문나지 않게끔 비밀스럽게 활동하고 싶다. 잔인한 범죄사건을 맡기엔 상처받을 어린 나이이니 가능한 적당한 수준의 사건을 맡고 싶다. 탐정사무소 소장이 보기에 바이올렛의 조건은 여간 곤란스럽고 까탈스럽게 여겨지지 않았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장은 바이올렛에게서 탐정으로서의 잠재력을 본 듯 합니다. 사건의 인과관계와 범죄사건 현장에서 딱딱 빈틈을 짚어내는 직관력과 적절한 때가 오면 그 누구보다 대담해지는 행동력까지! 그러니 부잣집 딸래미의 철없는 요구에 요리조리 밀당해가며 소장은 바이올렛의 잠재된 탐정력이 발휘되도록 그녀를 사건 현장에 밀어놓고 점점 성장하는 걸 지켜보고 있달까요? 실제로 뉴욕의 1900년대를 살며 바이올렛이란 여성 탐정 캐릭터를 창조해낸 작가 안나 캐서린 그린은 있는 그대로 당시의 사회와 문화,이슈된 사건사고들에 작가적 상상력을 불어넣어 이 탐정소설을 썼을 겁니다. 120년 전 쓰여진 소설을 하나씩 번역을 하고 낭독하는 건 현재와는 다른 생경하기도 흥미롭기도 한 그 시절의 뉴욕을 경험해보는 듯해 신선합니다. 이런 것이 시대물 소설이 주는 묘미겠죠. 오늘의 사건에서 새내기 탐정 바이올렛은 사교 활동으로 참석한 음악회에서 운명의 남자를 만나는 것 같은데요. 문제는 그 남성이 지독한 추문에 쌓인 사건의 의뢰인이라는 데서 시작되네요. 메사추세츠 아름다운 해안, 파도소리 가득한 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저택에서 벌어지는 오늘의 사건! 17살 풋풋한 탐정 바이올렛이 되어 만나볼까요? ◾ 이 영상은 작가 저작권이 소멸된 영문도서를 직접 번역과 의역을 거친 후 제작한 2차 창작 저작물입니다. 안나 캐서린 그린 - 바이올렛 스트레인지 사건집 Anna Katherine Green - The Violet Strange Mysteries' ◾ 이메일 [email protected] #오디오북 #뉴욕여성탐정 #바이올렛스트레인지 #추리소설 #자면서듣는오디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