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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도공' 심수관가…400년의 이야기 [앵커] 1598년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갔던 조선 도공들은 일본 도자 기술을 발전시킨 주역으로 꼽힙니다.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일본 도예 명가, 심수관의 작품을 만날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17세기 제작된 일본 백자에는 흙과 유약 등 조선의 재료를 써서 오로지 불만 일본 것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400여 년이 지난 현대의 찻잔은 금을 여러 겹 덧칠해 화려함과 질감이 더해졌습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사쓰마야키' 도자기를 만든 장인들은 일본에 끌려가서도 정체성을 잊지 않은 조선의 도공들이었습니다. [심수관 / 도예가문 심수관가 15대] "200년 전 조상의 말씀이 아직도 전해져 내려옵니다. '지금 조선의 것으로 남아있는 것은 옷과 망건뿐이다. 고향이 그리워 만약 귀국할 수 있다면 바로 돌아가고싶다'는 것입니다."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도예의 불모지인 일본에 기술을 전하고 정교함과 찬란한 색채를 더해 인정받은 심수관의 강연과 전시가 마련됐습니다. [심수관 / 도예가문 심수관가 15대] "운명적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강연한 곳만큼 큰 곳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강연하게 돼 감명깊게 생각합니다." 심수관은 모진 시대의 질곡을 겪으며 고향의 끈을 놓지 않았던 선조의 도자기에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정체성이 녹아있다고 말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