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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창시절을 돌아보면 수업 시간 내내 멍한 상태로 시간 보내신 경험, 다들 적지 않을 텐데요. 물론 요즘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학생 개인의 의지와 노력만의 문제일까요? MBC충북이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추적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기자] 종일 학교를 채우고 있는 이 소리들. 거의 대부분이 귀를 스치고 사라집니다. 슬슬 무너지는 학생들,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교실 풍경입니다. [김고은 / 오송고등학교 1학년] "딱 들어왔다가 뇌에 머물렀는데 선생님이 계속 설명만 해주시니까 여기로 빠져요. 여기로 왔다 가 여기로. 의식의 흐름" 청각 언어 신호를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뇌의 전두엽은 어떤 이야기에 반응할까. 서로 다른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며 전두엽의 활성화 정도를 실시간 지켜봤습니다. 듣지 말라고 했던 공포 괴담은 전두엽이 붉게 의미있는 소리로 반응했지만,,, 의식적으로 새겨들으라고 했던 동양철학과 경제분야에는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뇌가 의지와는 정반대로 움직인 겁니다. 달팽이관에서 전기신호로 변환돼 청신경을 따라 뇌로 향하던 청각 신호가 반사적으로 걸러진 결과입니다. [정용 /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 관심이 없거나 전혀 다른 얘기 같으면 왼쪽 귀로 들렸다가 오른쪽 귀로 흘리듯이, 실 제로는 뇌까지 가지만 어느 순간 그 신호가 사 라져서 기억에도 남지 않고..." 그렇다면 뇌는 어떤 이야기에 반사적으로 반응할까. 카페 양쪽 끝에 TV와 라디오를 같은 음량으로 켜놓고, 양쪽에서 20여 가지 소재의 이야기가 흘러나오도록 했습니다. 똑같은 조건에서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피실험군은 무엇을 들었냐는 질문에 제각각 대답을 내놨습니다. [정우현 /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데시벨(음량)로 똑같 은 소리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무엇에 더 관심 있느냐. 과거에 어떤 것들을 경험해서 더 많이 알고 있느냐 이런 것들에 따라서 전혀 기억하는 내용이 달라지고" 그래서 전문가들은 다양한 경험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씨앗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내용은 오늘 밤 8시 55분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되는 MBC충북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공부의 씨앗'에서 자세히 소개됩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