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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고 강하게!...수기사, 소대전투기술 경연대회 [KFN]

[KFN뉴스] 2024.09.27 더 빠르고 강하게!...수기사, 소대전투기술 경연대회 [KFN]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전시 소부대원들의 전투능력을 키우기 위해 소대전투기술 경연대회를 실시했습니다. 사단 예하 5개 소대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송민화기자 입니다. 노란 연막탄을 뚫고 전투원들이 적진을 재빠르게 기동합니다. 건물과 건물을 이동할 때에는 교대로 전진하며 아군의 생존을 보장합니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다락대 훈련장에서 가진 소대전투기술 경연대회 현장입니다. 이번 경연대회 결선에는 지난 한 달 동안 치열한 예선전을 치르며 선발된 5개 소대가 출전해 각자의 전투 기량을 뽐냈습니다. 호국훈련 준비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는 전투원들이 소부대 지휘자를 중심으로 장갑차 소대의 조우전 전법을 발전시키고, 전투기량을 키우는데 목적을 뒀습니다. [정태욱 일병 /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돌진대대] : 적과 조우 시 주저함 없이 방아쇠를 당길 수 있도록 기존에 알고 있던 전투기술을 다시 한번 반복ㆍ숙달하면서 실전적으로 훈련했습니다. 교전 부대 쌍방 간 공격과 방어를 각각 실시해 평가하고, 목표달성 여부와 생존율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승패를 가렸습니다. 특히 전투대원들은 마일즈 장비를 착용해 부상 정도를 파악하고, 전투수행 능력을 분석하면서 대회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장인성 중위 /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갑수색대대] : 팀워크를 다지고 전우애도 쌓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필승의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었습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소대의 영예는 재구대대 3중대 1소대에게 돌아갔습니다. 사단은 자기주도적 교육 훈련을 정착하기 위해 최우수소대 전원에게 상장과 포상휴가증을 전달했습니다. KFN뉴스 #송민화 입니다.